반응형 전체 글916 [하루한자] 비탈 阪 판 | 비탈길 다녀 보셨죠? 비탈길을 다녀 보셨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비탈길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비탈 阪 판'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비탈길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탈 阪 판 = 언덕 阝 부 + 반대, 뒤집다 反 반' 입니다. '언덕 阝 부'는 언덕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본래 그 모양이 '阜'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에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阝'로 변하기도 합니다. '반대, 뒤집다 反 반'은 반대, 뒤집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厂 + 오른손 又 우' 입니다. 즉 손으로 어떤 물건을 뒤집는 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집다'는 뜻이 있는 것이고 뒤집힌 면은 본래면의 반대면이라고 하여 '반대'라는 뜻이.. 2020. 10. 21. [하루한자] 널조각 版 판 | 도장을 사용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지난 시간에 '널조각 板 판'을 공부하였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板'과 같은 뜻과 음을 가진 글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번시간에 공부할 '널조각 版 판'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板'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널조각 版 판 = 조각 片 편 + 뒤집다, 반대 反 반' 입니다. '조각 片 편'은 나무조각을 나타내는 부수글자인데 이 글자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로 나무를 가리키는 '나무 木 목'을 반으로 잘랐을 때 오른쪽 부분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나무를 잘랐으니 그 뜻이 나무조각이 되겠죠? '뒤집다, 반대 反 반'은 뒤집다와 반대를 뜻하는 글자로 '厂 + 오른손 又 우' 입니다. 손으로 사물을 뒤집는 것을 표현한 글자로 사물을 뒤집으니 '뒤집다'는 뜻이 .. 2020. 10. 15. [하루한자] 널조각 板 판 | 널판지를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널판지를 아시나요? 넓게 만들어진 나무판을 말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널판지를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널조각 板 판'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 하면서 널판지를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널조각 板 판 = 나무 木 목 + 반대, 뒤집다 反 반' 입니다. '나무 木 목'은 나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반대, 뒤집다 反 반'은 반대, 뒤집다는 뜻을 가진 글자 입니다. '厂 + 오른손 又 우'로 손으로 어떤 사물을 뒤집는 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사물을 손으로 뒤집는 것이니 '뒤집다'는 뜻이 있는 것이고 뒤집힌 면은 본래의 면에 반대라고 하여 '반대'라는 뜻이 있는 것 입니다. 여기서는 '뒤집다'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널조각 板 판'의 음.. 2020. 10. 14. [하루한자] 팔다 販 판 | 여러분은 어떤 것을 파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매를 하면서 생활을 하죠? 어떤 분들은 상품을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어떤 분들은 서비스, 자신의 노동력, 지식, 시간 등을 판매하실 것 입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판매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팔다 販 판'이라는 글자 입니다. '팔다 販 판 = 조개 貝 패 + 반대, 뒤집다 反 반' 입니다. '조개 貝 패'는 조개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조개를 나타내는 글자이지만 이 글자가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할 때에는 대부분 '돈'이라는 의미로 결합이 됩니다. 여기서도 '돈'이라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반대, 뒤집다 反 반'은 반대, 뒤집다는 뜻의 글자로 '厂 + 오른손 又 우' 입니다. 즉 손으로 어떤 사물을 뒤집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인데 그렇게 사.. 2020. 10. 12. [하루한자] 밥 飯 반 | 밥 먹을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대부분의 한국인은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데요. 한자에는 이러한 밥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밥 飯 반'이라는 글자인데요.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밥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밥 飯 반 = 밥 食 식 + 반대, 뒤집다 反 반' 입니다. '밥 食 식'은 밥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모으다 亼 집 + 고소하다 皀 급, 흡(변형)' 입니다. 밥을 모아서 떠 먹는 것을 나타낸 부수글자로 '밥, 먹다'는 뜻의 글자 입니다. '반대, 뒤집다 反 반'은 반대, 뒤집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厂+오른손 又 우' 입니다. 손으로 어떤 사물을 뒤집는 것을 표현한 글자로 사물을 뒤집으니 '뒤집다'는 뜻이고 뒤집힌 면은 원래 면의 반대면라고 하여 '반대'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여.. 2020. 10. 10. [하루한자] 배반하다 叛 반 | 배반하는 장면 많이들 보셨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을 배반하는 장면들을 자주 보셨을 것 입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배반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배반하다 叛 반'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배반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반하다 叛 반 = 나누다, 반 半 반 + 뒤집다, 반대 反 반' 입니다. '나누다, 반 半 반'은 나누다는 뜻과 반이라는 뜻이 있는 글자인데 이 글자는 어떤 사물(소)을 반으로 나누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사물을 반으로 나누기 때문에 '반'이라는 뜻이고 나누기 때문에 '나누다'는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뒤집다, 반대 反 반'은 손으로 어떤 사물을 뒤집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손으로 사물을 뒤집으니 '뒤집다'는 뜻이고 뒤집은 면은 본래의 면에 반대이기.. 2020. 10. 7. [하루한자] 돌이키다 返 반 | 되돌아 가보신 경험 있으시죠? 가던길을 되돌아 가보신 경험들이 한번쯤은 있으실 것인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오던길을 되돌아 가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돌이키다 返 반'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되돌아 가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이키다 返 반 = 쉬엄쉬엄 가다 辶 착 + 뒤집다, 반대 反 반' 입니다. '쉬엄쉬엄 가다 辶 착'은 가다쉬다 가다 쉬다 하면서 가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이렇게 가다 쉬다 하면서 가는 것도 결국은 가는 것이므로 대부분 '가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辶'의 본래 모양은 '辵'이지만 이 글자가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辶'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뒤집다, 반대 反 반'은 .. 2020. 10. 6. [하루한자] 시험하다 驗 험 | 여러 시험들 보신 경험 있으시죠? 그 동안 살아 오면서 각 종 많은 시험들 경험해 보셨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시험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시험하다 驗 험'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한자가 말하는 시험은 어떤 것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하다 驗 험 = 말 馬 마 + 여러 僉 첨' 입니다. '말 馬 마'는 말을 가리키는 부수글자 입니다. 여기서 말은 동물의 한 종류인 말을 뜻합니다. '여러 僉 첨'은 여러, 모두, 다의 뜻이 있는 글자로 '모으다 亼 집 + 부르짖다 吅 현. 훤 + 두 사람 从 종' 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담은 글자로 여러사람이 모인 것에서 '여러'라는 뜻이고 그 모인 사람들이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 '모두, 다'라는 뜻입니다. '시험하다 驗 험.. 2020. 10. 5. [하루한자] 험하다 險 험 | 험한 산을 가보신 경험이 있으신 가요? 험한산을 가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자에는 험한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험하다 險 험'이라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험하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험하다 險 험 = 언덕 阝 부 + 여러 僉 첨' 입니다. '언덕 阝 부'는 언덕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본래 그 모양이 '阜'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에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阝'로 변하기도 합니다. '여러 僉 첨'은 여러, 모두, 다 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모으다 亼 집 + 부르짖다 吅 현, 훤 + 두 사람 从 종' 입니다. 이 글자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표현한 글자로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모습을 담은 글자이기 때문에 '여.. 2020. 9. 28. [하루한자] 칼 劍 검 | 무사가 가지고 다니는 검은..... 칼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과도와 같은 크기가 작은 칼도 있고 옛날 무사들이 사용하던 칼과 같이 큰 칼도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그 크기가 큰 무사들이 사용하던 것과 같은 칼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칼 劍 검'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무사들이 사용하던 큰 칼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칼 劍 검 = 여러 僉 첨 + 칼 刂 도' 입니다. '여러 僉 첨'은 여러, 모두, 다 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모으다 亼 집 + 부르짖다 吅 현, 훤 + 두 사람 从 종' 입니다. 즉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한 목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표현한 글자인데요. 여러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표현 했기 때문에 '여러'라는 뜻도 있고 그 모인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나타냈기 때.. 2020. 9. 24. [하루한자] 검사하다 檢 검 | 검사는 여러명이서 해야죠~! 어떤 사실이나 상태가 옳은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데요. 한자에는 검사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검사하다 檢 검'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검사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사하다 檢 검 = 나무 木 목 + 여러 僉 첨' 입니다. '나무 木 목'은 나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여러 僉 첨' 여러, 모두, 다 라는 뜻의 글자인데 '모으다 亼 집 + 부르짖다 吅 현, 훤 + 두 사람 从 종' 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한 목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표현한 글자로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 이므로 '여러'라는 뜻이 있고 그 모인 사람들인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다'라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검사하.. 2020. 9. 23. [하루한자] 검소하다 儉 검 | 여러분은 검소하시나요? 여러분들은 검소한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검소함'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검소하다 儉 검'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한자가 말하는 검소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소하다 儉 검 = 사람 亻 인 + 여러 僉 첨' 입니다. '사람 亻 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본래 이 글자의 모양은 '人' 이지만 이 글자가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亻'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여러 僉 첨'은 '여러, 모두, 다'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모으다 亼 집 + 부르짖다 吅 현, 훤 + 두사람 从 종' 으로 여러사람이 모여서 한 목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의미하는 글자 입니다. '검소하다 儉 검'의 음인 '검'은 .. 2020. 9. 23. [하루한자] 여러, 모두, 다 僉 첨 | 여러 사람이 모여 한 부르짖는 모습을 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한 목소리로 부르짖는 모습을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 입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모습을 담은 글자가 있는데요.바로 '여러, 모두, 다 僉 첨'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이러한 모습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모두, 다 僉 첨 = 모으다 亼 집 + 부르짖다 吅 현, 훤 + 쫓다, 두 사람 从 종' 입니다. '모으다 亼 집'은 여러 방향(3방향)에서 모으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로 이 글자는 두 손을 삼각형으로 만들고 손을 모으는 동작을 하시면 쉽게 파지됩니다. (영상 참조) '부르짖다 吅 현, 훤'은 부르짖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로 '입 口 구 + 입 口 구' 입니다. 즉 입을 두번 반복적으로 적음으로 입으로 말하는 것을 강조한 것 입니다... 2020. 9. 22. [하루한자] 아가씨 娘 낭 | 아가씨는 좋은 여자?? 젊고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를 '아가씨'라고 하는데,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아가씨'를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아가씨 娘 낭'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아가씨를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가씨 娘 낭 = 여자 女 여 + 어질다 良 량' 입니다. '여자 女 여'는 여자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어질다 良 량'은 어진것을 뜻하는 글자 입니다. 본래 풍구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풍구는 수확한 곡식에서 먼지와 쭉정이는 날려 보내고 알곡만 모으는 기구 입니다. 그렇게 풍구를 이용하여 남은 알곡이 '좋다'는 뜻이고 알곡이 좋은 것을 사람에 비유하여 '어질다'고 한 것 입니다. '아가씨 娘 낭'의 음인 '낭'은 '어질다 良 량'의 음인 '량'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아.. 2020. 9. 17. [하루한자] 물결 浪 랑 | 물결이 좋을 때 배를 타세요~ 배를 운행하기 전, 잘 살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물결의 상태일 것 입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물결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이번시간에 공부할 '물결 浪 랑'이라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 하면서 물결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결 浪 랑 = 물 氵 수 + 어질다 良 량' 입니다. '물 氵 수'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이 글자의 본래 모양은 '水' 이지만 이 글자가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氵'로 변하기도 합니다. '어질다 良 량'은 어질다 라는 뜻을 가진 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본래 풍구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로 풍구는 곡식을 수확한 후 먼지와 쭉정이를 날려 버리고 알곡을 모으는 기구 .. 2020. 9. 16. [하루한자] 사랑채, 복도 廊 랑 | 사랑방은 이런 곳 입니다. ^^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잘 아실 텐데요. 어떤 분들은 영화를 통해 보신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소설을 통해 접하신 분들도 계실 것 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중, 고등 학교 다닐때 문학시간에 접하게 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사랑방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바로 '사랑채, 복도 廊 랑'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사랑방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채, 복도 廊 랑 = 집 广 엄 + 사내 郞 랑' 입니다. '집 广 엄'은 집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사내 郞 랑'은 사나이, 사내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어질다 良 량 + 고을 阝 읍'으로 고을에서 좋은 일을 하는 또는 고을을 좋게 빛내는 만드는 남자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그래서 '집.. 2020. 9. 15. [하루한자] 사나이 郞 랑 | 멋있는 사나이 군가 아시죠? 군대를 다녀오신 남성분들은 '멋있는 사나이'라는 군가를 잘 알고 계시죠? 한자에는 이런 '사나이, 사내'를 뜻하는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사나이, 사내 郞 랑' 이라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 하면서 '사나이, 사내'를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나이, 사내 郞 랑 = 어질다 良 량 + 고을 阝 읍' 입니다. '어질다 良 량'은 풍구의 모양을 본 뜬 글자로 풍구로 모은 알곡이 '좋다'는 뜻으로 알곡 처럼 사람이 '어질다, 착하다'는 뜻의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좋다, 착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사나이, 사내 郞 랑'의 음인 '랑'은 '어질다 良 량'의 음인 '량'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郞'을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고을 阝 읍'은 고을을.. 2020. 9. 9. [하루한자] 밝다 朗 랑 | 밝은 달빛을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어두운 곳에서 작은 불빛은 상대적으로 밝게 느껴지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밝은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밝다 朗 랑'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밝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밝다 朗 랑 = 어질다 良 량 + 달 月 월' 입니다. '어질다 良 량'은 어진 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풍구의 모양을 본 뜬 글자로 풍구는 알곡을 골라내는 기구인데요. 그렇게 골라낸 알곡이 '좋다'는 것이고 알곡같이 좋은 사람을 가리켜 '어질다'는 의미 입니다. '朗'에서는 '좋다'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밝다 朗 랑'의 음인 '랑'은 '어질다 良 량'의 음인 '량'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朗'을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달 .. 2020. 9. 8. [하루한자] 어질다 良 량 | 풍구를 아시나요? 풍구를 아시나요? 풍구는 추수 이후에 쭉정이나 먼지 같이 불필요한 부분을 바람으로 날려 보내고 알곡만 남기게 하는 기구 입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풍구를 본 떠서 만든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어질다 良 량'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풍구와 어질다라는 말이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질다 良 량'은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상형의 원리는 사물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인데 이 글자의 모양을 보면 어떤 사물의 모양이 생각 나시나요? 그다지 생각이 나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럼 이해를 돕기 위해서 서체변화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서체 변화의 가장 왼쪽에 있는 모양이 이 글자의 초기 모양인데 이 초기 모양을 보는 관점에 따라 크.. 2020. 9. 4. [하루한자] 아뢰다 謁 알 | 알현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신하가 임금님을 뵙는 것을 '알현'이라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임금을 뵙는, 아뢰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아뢰다 謁 알' 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아뢰는, 뵙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뢰다 謁 알 = 말씀 言 언 + 어찌 曷 갈'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말씀은 말의 높임말 이므로 '말하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어찌 曷 갈'은 '어찌하여'라는 뜻의 글자로 '가로되 曰 왈 + 구걸하다 匃 개' 입니다. 배가 고픈 사람이 말로써 구걸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謁'에서는 '어찌'라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이 아니라 '배가 고픈 사람이 구걸하는 모습'의 중심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아뢰.. 2020. 9.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