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16 [하루한자] 중매 媒 매 | 소개팅 해보셨나요? 주위에 보면 남자와 여자를 잘 소개해 주는 분들이 꼭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남자와 여자를 소개하고 이어주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중매 媒 매'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남녀를 잘 소개하고 이어주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매 媒 매 = 여자 女 여 + 아무, 매화나무 某 모, 매' 입니다. '여자 女 여'는 여자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아무, 매화나무 某 모, 매'는 '아무, 어느, 매화나무'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달다 甘 감 + 나무 木 목' 입니다. 이 글자는 매화나무(木)의 열매인 매실의 맛을 보는(甘) 것을 표현한 글자로 매화나무의 열매의 맛을 보는 것에서 '매화나무'라는 뜻이 있는 것이고, 그 맛이 신맛 또는 쓴.. 2021. 3. 29. [하루한자] 꾀하다 謀 모 | 회의 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일을 할 때 혼자서 하는 일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 서로 상의를 하면서 일을 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꾀하다 謀 모'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꾀하다 謀 모 = 말씀 言 언 + 아무 某 모'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리고 '말씀'이라는 뜻 뿐 아니라 '말하다'는 뜻으로도 사용이 되는데 여기서는 '말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아무 某 모'는 '아무, 어느'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달다 甘 감 + 나무 木 목' 입니다. 이.. 2021. 3. 26. [하루한자] 아무 某 모 | 매실을 먹을 때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음식의 맛을 볼 때, 그 음식이 무슨 맛인지 정확하게 이야기 하기 어려운 경우 한번쯤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특정하기 어려운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아무 某 모'라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특정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某 모 = 달다 甘 감 + 나무 木 목' 입니다. '달다 甘 감'은 단맛을 표현한 부수 글자 입니다. '입 口 구 + - (음식)'으로 입안에 음식(밥)을 맛보는 것을 나타낸 부수글자 입니다. '나무 木 목'은 나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달다 甘 감'과 '나무 木 목'을 결합하여 '아무 某 모'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맛을 보면(甘) 그 맛이 너무 시고 쓰기도 하는 열매를 가진 나무.. 2021. 3. 25. [하루한자] 깨다 寤 오 |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아침에 잠에서 깨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행동인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깨다 寤 오'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잠에서 깨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깨다 寤 오 = 잠자다 寢 침 + 깨닫다 悟 오' 입니다. '잠자다 寢 침'은 잠자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인데요. '집 宀 면 + 조각 爿 장 + 침노하다, 들어가다 侵 침(사람亻인 생략)' 입니다. 여기서 '집 宀 면 + 조각 爿 장'은 집 안에 있는 침상을 의미하는 부분이고 이 침상에 자거나 쉬기위해 들어가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침노하다, 들어가다 侵 침'을 더해 준 것 입니다. 그렇게 해서 집에 있는 침상에 들아가다는 것으로 '잠.. 2021. 3. 24. [하루한자] 오동나무 梧 오 | 오동나무 꽃을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혹시 오동나무를 아시나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오동나무를 나타내는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오동나무 梧 오'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오동나무를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동나무 梧 오 = 나무 木 목 + 나 吾 오' 입니다. '나무 木 목'은 나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나 吾 오'는 1인칭 나를 나타내는 글자로 '다섯 五 오 + 입 口 구' 입니다. 손을 편 상태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말하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오동나무 梧 오'의 음인 '오'는 '나 吾 오'의 음인 '오'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梧'를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나무 木 목'과 '나 吾 오'를 결합하여 '오동나무 梧 오'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오(.. 2021. 3. 22. [하루한자] 말씀 語 어 |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말씀 語 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말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語 어 = 말씀 言 언 + 나 吾 오'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씀'의 뜻을 가진 부수글자 입니다. '말씀'은 말의 높임말인데요. 이 글자는 말씀이라는 뜻 뿐 아니라 '말하다'는 의미로도 사용이되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말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나 吾 오'는 1인칭이 나를 뜻하는 글자 입니다. '다섯 五 오 + 입 口 구'로 다섯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입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말씀 語 어'의 음인 '어'는 '나.. 2021. 3. 20. [하루한자] 깨닫다 悟 오 |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살아 가면서 많은 것들을 깨달아 가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깨닫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깨닫다 悟 오'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깨닫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깨닫다 悟 오 = 마음 忄 심 + 나 吾 오' 입니다. '마음 忄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忄'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음'이라는 뜻도 있지만 '생각하다, 느끼다, 알다'는 의미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알다'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나 吾 오'는 1인칭인 나를 가리키는 글자 입니다. '다섯 五 오 + 입 口 구'로 다섯 손가락이 있는 자신의 손으로 자신을 가.. 2021. 3. 17. [하루한자] 나 吾 오 | "저요?" 라고 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한자에는 자기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을 의미하는 여러 글자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인 '나 吾 오'를 공부하면서 나를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吾 오 = 다섯 五 오 + 입 口 구' 입니다. '다섯 五 오'는 숫자 5 또는 다섯을 의미하는 글자 입니다. 열개를 둘로 나눈 것을 표현하여 '다섯'이라는 뜻의 글자가 된 것 입니다. '나 吾 오'의 음인 '오'는 '다섯 五 오'의 음인 '오'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吾'를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입 口 구'는 입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다섯 五 오'와 '입 口 구'를 결합하여 '나 吾 오'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손(다섯 손가락, 五)으로 자기자신을 가리키며 ‘나요?’하고 되묻는 말(口)을 하는 .. 2021. 3. 15. [하루한자] 다섯 五 오 | 열개를 둘로 나누면? 한자에는 숫자를 표현한 글자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다섯을 표현한 글자인 '다섯 五 오'를 공부하면서 다섯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五 오'는 지사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지사의 원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 같은 것을 가리켜서 표현한 것인데요. '다섯 五 오'의 글자 모양을 보면 숫자 5나 다섯을 연상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자의 서체 변화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자의 초기 모양인 갑골문의 형태를 보면 가로획 5개를 그어서 다섯을 표현을 하였는데요.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그 모양이 지금과 같은 글자 모양으로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지금 글자 모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금문의 형태를 보면 .. 2021. 3. 10. [하루한자] 차다 蹴 축 | 축구 좋아 하시죠? 축구 좋아 하시죠? 누구나 발로 공을 차보거나 돌, 물건등을 차본 경험이 있으실 것 입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발로 무언가를 차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차다 蹴 축'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발로 차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다 蹴 축 = 발 足 족 + 나아가다 就 취' 입니다. '발 足 족'은 발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가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할 때 그 모양이 살짝 변하기도 하는데요. 蹴의 왼쪽 부분이 바로 足이 결합을 하면서 하단의 획이 변경된 것 입니다. '나아가다 就 취'는 일을 진행 할 때 그 일의 과정 하나하나 나아가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로 '서울 京 경 + 더욱 尤 우' 입니다. 도성을 만드는 것 같은 큰 일을 할 때.. 2021. 3. 4. [하루한자] 나아가다 就 취 | 레벨업 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모든 일들이 과정을 거쳐 결과가 나오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과정을 거쳐 결과를 이루어 가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나아가다 就 취' 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과정를 거쳐가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다 就 취 = 서울 京 경 + 더욱 尤 우' 입니다. '서울 京 경'은 서울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도성의 성벽과 성루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로 여기서는 서울의 높은 성벽과 성루, 성의 뜻으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더욱 尤 우'는 '손 又 우 + 손 又 우'로 만들어진 글자로 일손을 돕는 손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일손에 손을 더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는 것을 나타내어 '더욱' 이라는 뜻이고 힘을 더하니 '특.. 2021. 3. 3. [하루한자] 더욱 尤 우 | 도움의 손길을 경험할 때 마다 열심히 일하는 현장에서 일손을 도와 보신 경험이 있으시나요? 한자에는 재미있게 이렇게 일손을 돕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더욱 尤 우'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일손을 돕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尤 우 = 오른손 又 우 + 오른손 又 우' 입니다. 지금의 글자 모양을 보시면 이해가 잘 안되실 것인데 이 글자의 서체 변화를 보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위의 서체 변화를 보시면 'X' 자 모양과 그 아래에 그와 비슷한 모양이 겹쳐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오른손 又 우'의 초기 모양입니다. 즉 이 글자는 '又 + 又' 인 것 입니다. 손과 손을 결합하여 '더욱 尤 우'라는 글자를 만든 것인데 그 뜻은 손(又)에 손(又)을.. 2021. 3. 1. [하루한자] 경계 界 계 | 경계선 보신적 있으시죠? 길을 다니다 보면 땅의 경계를 표시해 놓은 것을 한번 쯤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것 입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러한 경계를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경계 界 계'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경계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계 界 계 = 밭 田 전 + 끼이다 介 개' 입니다. '밭 田 전'은 밭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끼이다 介 개'는 양쪽 사이이 끼어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글자로 '사람 人 인 + 儿' 입니다. '儿'은 글자가 아니라 좌우 양쪽을 표현하는 것이고 그 좌우 양쪽 사이에 사람이 있는 것을 나타내어 '끼이다'는 뜻 입니다. '경계 界 계'의 음인 '계'는 '끼이다 介 개'의 음인 '개'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界'를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 2021. 2. 16. [하루한자] 끼이다 介 개 | 중간에 끼어본 경험 있으시죠? 어떤 관계 사이의 중간이 끼어보신 경험 다들 있으실 것인데요. 재미있게도 이렇게 끼어 있는 상태를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끼이다 介 개'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중간에 끼어 있는 상황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끼이다 介 개 = 사람 人 인 + 儿' 입니다. '사람 人 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儿'은 글자가 아니라 무언가를 표시한 것인데요. 이 글자를 이해하기 위해 서체 변화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자의 초기 모양을 보시면 중앙 부분에 '사람人인'의 초기 모양이 보이고 양옆으로 점 같은 것을 표시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좌측과 우측에 있는 어떤 사물, 관계 등을 표시한 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人)이 좌측(丨) 우측(丨) 사이에 .. 2021. 2. 10. [하루한자] 짝, 나누다 配 배 | 술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 마셔본 경험 있으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 시간에도 아내를 표현하는 한자를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짝, 나누다 配 배'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 하면서 아내를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짝, 나누다 配 배 = 술, 닭 酉 유 + 몸 己 기' 입니다. '술, 닭 酉 유'는 술이라는 뜻과 닭이라는 뜻이 있는 부수 글자 입니다. 술이라는 뜻은 이 글자의 모양이 술병에 술이 들어있는 모양이므로 술이라는 뜻이 있는 것이고, 닭이라는 뜻은 이 글자의 모양이 못생긴 닭의 머리 모양이라고 하여 닭이라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술'이라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몸 己 기'는 사람의 몸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의 모양이 사람의 척추 뼈마디가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2021. 2. 4. [하루한자] 짝, 왕비 妃 비 | 아내 = 왕비 ?! 결혼한 남성분들은 아내가 있으실 텐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아내를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짝, 왕비 妃 비'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아내를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짝, 왕비 妃 비 = 여자 女 여 + 몸 己 기' 입니다. '여자 女 여'는 여자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몸 己 기'는 몸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己'는 사람의 척추 뼈 마디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본 떠서 만들었다는 주장에서 '몸'이라는 뜻과 구버러진 줄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하여 '실마리'라는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몸'이라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여자 女 여'와 '몸 己 기'를 결합하여 '짝, 왕비 妃 비'를 만들어 낸 것 인데그 뜻은 결혼.. 2021. 1. 31. [하루한자] 고치다 改 개 | 사랑의 매 아시죠? 잘못된 일이나 행동을 했을 때 바로잡고 고치는 노력을 하는데요. 이렇게 바로잡고 고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고치다 改 개'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바로잡고 고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치다 改 개 = 몸 己 기 + 두드리다 攵 복' 입니다. '몸 己 기'는 사람의 몸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인데, 척추 마디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하여 '몸, 자신'이라는 뜻이 있고 구부러진 밧줄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하여 '실마리'라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몸' 이라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고치다 改 개'의 음인 '개'는 '몸 己 기'의 음인 '기'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改'를 형성 .. 2021. 1. 28. [하루한자] 꺼리다 忌 기 | 마음에 꺼리는 것이 있으신가요?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일이 있고, 마음이 가지 않지만 억지로 하는 일이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억지로 하는 일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꺼리다 忌 기'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억지로 하는 일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꺼리다 忌 기 = 몸 己 기 + 마음 心 심' 입니다. '몸 己 기'는 몸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己'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로 사람의 척추 뼈 마디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주장과 구부러진 밧줄(노끈, 동아줄 등)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들었다는 해석이 있는데요. 그래서 '몸, 자신, 실마리'등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꺼리다 忌 기'의 음인 '기'는 '몸 己 기'의 음인 '기'에서 온 것으로.. 2021. 1. 26. [하루한자] 일어나다 起 기 | 달리기 전에 하는 행동은? 하루에도 몇 번씩 자리에서 일어서는 동작을 하실 것인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일어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일어나다 起 기'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일어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어나다 起 기 = 달리다 走 주 + 몸 己 기' 입니다. '달리다 走 주'는 달리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土(사람 大 대의 변형) + 발 止 지' 입니다. 사람이 양팔을 앞뒤로 벌리고(大) 흔들며 발(止)을 내딛어 달리는 것을 나타내어 '달리다'는 뜻의 부수 글자 입니다. '몸 己 기'는 몸을 표현한 글자로 사람의 척추 뼈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하여 '몸'이라는 뜻이고 또는 구부러져 있는 줄의 모습이라 하여 '실마리'라는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 2021. 1. 22. [부수 214자 과정] 15강. 먹다 食 식, 달다 甘 감, 향기 香 향, 덮다 冖 멱, 덮다 襾 아 이번 시간은 식생활 관련된 부수 글자 입니다. 1. 먹다 食 식'먹다 食 식'은 '먹다'는 뜻 뿐 아니라 '밥'이라는 뜻으로도 많이 알려진 글자 입니다. 그래서 '밥 食 식'으로도 많이 알고 계실 것인데요. 이 글자는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밥, 먹다 食 식 = 삼합, 모으다 亼 집 + 艮(고소하다 皀 흡 의 변형)' 입니다. '삼합, 모으다 亼 집'은 세개의 면에서 무언가를 끌어 모으는 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세개의 면에서 모으니 세개의 합인 삼합이라는 것이고 그렇게 모으는 것을 나타내어 '모으다'는 뜻 입니다.'고소하다 皀 흡'은 '희다 白 백 + 비수, 숟가락 匕 비' 입니다. 이 글자는 숟가락 위에 흰 쌀밥이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고 그 쌀밥의 밥냄세가 '고소하다'는 뜻의 글자 .. 2021. 1. 22. 이전 1 ··· 3 4 5 6 7 8 9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