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16 [하루한자] 빌리다 貸 대 | 돈을 빌려본적 있으신가요? 돈을 빌려본 경험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돈을 빌리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빌리다 貸 대'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빌리는 것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貸 = 대신하다 代 대 + 조개 貝 패 대신하다 代 대 : 대신하다, 번갈아들다, 시대, 세대 등의 뜻이 있는 글자로, '사람 亻 인 + 주살 弋 익' 입니다. 주살 이라는 것은 화살에 줄을 묶어서 사용하는 도구로 땅에 고정된 장대와 화살에 줄을 묶어서 사용하는것을 말하는데 땅에 고정된 장대와 길을 안내하는 푯말이 닮아 '푯말'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여기서는 푯말의 의미로 사용되어 '代 = 사람 + 푯말' 입니다. 즉 사람이 직접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대신하여 푯말이 안내하는.. 2023. 11. 29. [하루한자] 천하다 賤 천 | 흠있는 제품 보신적 있으시죠? 세상에는 귀한것도 있고 천한것도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천한것을 나타낸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천하다 賤 천'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천하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賤 = 조개 貝 패 + 상하다, 해치다 戔 잔 조개 貝 패 : 조개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조개를 나타내는 글자이지만 다른글자와 결합을 할 때 대부분 '돈'이라는 뜻으로 결합이 됩니다. 여기서도 '돈, 값어치'라는 뜻으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상하다 戔 잔 : 상하다, 해치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창 戈 과 + 창 戈 과' 입니다. 창 戈 과는 무기의 한 종류인 창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창을 두개를 결합한 글자로 창과 창이 부딪치며 싸우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창과.. 2023. 11. 23. [하루한자] 밤 夜 야 | 토요일은 밤이 좋으세요?^^ 우리의 하루는 낮과 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밤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밤 夜 야'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夜 = 또 亦 역 + 저녁 夕 석 또 亦 역 : 거듭을 나태는 글자로 '또'라는 뜻이다. '사람(크다) 大 대 + 八 로 양팔 벌린 사람(大)의 좌우측 겨드랑이를 점 두개로 표현 하여, 겨드랑이는 왼쪽에도 있고 '또' 오른쪽에도 있다고 하여 '또, 또한'의 뜻이다. 저녁 夕 석 : 저녁을 나타내는 글자로 하늘에 떠 있는 해를 표현한 '해 日 일'을 저녁이 되며 서쪽으로 기우는 것을 나타내어 日의 모양을 기울여 나타내고 해의 아랫부분을 지평선이나 서쪽 언덕에 가리워진 것을 표현하기 위해 아랫쪽 .. 2023. 11. 22. [하루한자] 인원, 수효 員 원 | 한솥밥 먹는 사람은... 우리 모두는 공동체에 소속이 되어 있죠? 작게는 가정에서 부터 크게는 국가에 이르기 까지 이렇게 소속이 되어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인원, 수효 員 원'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員 = 口(둥근모양) + 貝 ← (솥 鼎 정 의 변형) 口(둥근모양) : 이 부분은 그 모양이 사람의 입을 가리키는 '입 口 구'라는 부수글자 이지만 사람의 입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부분입니다. 한자의 조자 원리중 하나는 둥근원을 네모로 표현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이 둥근 모양을 네모로 변형한 부분입니다. 솥 貝 정 : 조리 도구중 하나인 솥을 나타내는 부수.. 2023. 11. 13. [하루한자] 밥통 胃 위 | 속 편하신가요?? 소화 잘 되시나요? 한자에는 소화기관 중 하나인 위를 나타낸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밥통 胃 위'라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위를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胃 = 田 + 고기 月 육 田 : '밭 田 전' 과 그 모양은 동알하게 생겼으나 '밭 田 전'이 아니라 위의 모양을 표현한 것 입니다. 아래의 서체번화를 보시면 금문의 윗 부분이 물방울 모양과 비슷한 모양이 있는데 바로 그 부분이 사람의 위의 모양을 표현한 것이고 후에 田으로 바뀐 것 입니다. 가운데 십자 모양은 위의 굵은 주름을 나타낸 것 입니다. 고기 月 육 : 고기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본래 그 모양이 '肉'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할 때 모양이 '月'로 변하기도 합니다. '肉'은.. 2023. 10. 30. [하루한자] 권장하다, 힘쓰다 勵 려 | 좋은 것을 권장해 본 경험 있으시죠? 어떤 좋은 것을 권장하는 것을 본적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권장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권장하다 勵 려'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권장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勵 = 권하다 厲 려 + 힘 力 력 권하다 厲 려 : 권하다, 힘쓰다, 짓다, 괴롭다 등의 뜻을 가진 글자로 '굴바위 厂 엄 + 일만 萬 만' 입니다. 萬은 전갈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인데 전갈이 알을 낳을 때 그 수가 무수히 많은 것을 나타내어 '일만'이라는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많은 수의 의미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萬은 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벌은 대표적으로 많은 수의 벌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곤충으로 그 많은 수의 벌을 萬으로.. 2023. 10. 26. [하루한자] 견디다 堪 감 | 산을 오른적 있으신가요? 산 중에는 사람이 오르기 힘든 험한 산이 있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험한 산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견디다 堪 감'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험한 산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堪 = 흙 土 토 + 심하다 甚 심 흙 土 토 : 흙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지표면(一) 위에 새싹(十)이 돋아나는 것을 본 떠서 만든 글자 입니다. 심하다 甚 심 : 심하다, 매우, 두텁다, 지나치다의 뜻을 가진 글자로 '달다 甘 감 + 짝 匹 필' 입니다. 맛있는 단(甘) 음식을 짝(匹)과 함께 먹으니 그 즐거움이 심히 좋다는 의미로 '심하다, 매우, 두텁다'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흙 土 토'와 '심하다 甚 심'을 결합하여 '견디다 堪 감'을 만들어 낸.. 2023. 10. 24. [하루한자] 다르다 他 타 | 나와 남은 다르죠? 나와 다른 사람을 남이라고 하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남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이번 시간에 공부할 '다르다 他 타' 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남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他 = 사람 亻 인 + 어조사 也 야 사람 亻 인 : 사람의 뜻을 가진 글자로 사람의 옆모습을 본 떠서 만든 글자 입니다. 본래 그 모양은 '人'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亻'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어조사 也 야 : 어조사로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재미있게도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본 떠서 만들었는데, 뱀의 모양을 본 떴기 때문에 '뱀'이라는 뜻도 있고 사람이 말을.. 2023. 10. 23. [하루한자] 어리다 稚 치 | 새 꽁지 보신적 있으신가요? 꽁지 짧은 새를 보신 적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꽁지 짧은 새를 가지고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어리다 稚 치' 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꽁지 짧은 새를 가지고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稚 = 벼 禾 화 + 새 隹 추 벼 禾 화 : 벼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벼가 잘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을 본 떠서 만든 상형 글자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벼가 잘 익은 모습으로 결합된 것이 아니라 볍씨가 자라나는 모습의 의미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새 隹 추 : 새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새를 나타내는 글자들 중에서 隹는 비교적 크기가 작은 참새와 같은 새를 본 떠서 만든 글자 입니다. 그렇게 작은 새들이 꽁지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2023. 10. 20. [하루한자] 따르다 遵 준 | 어른 말씀을 따라본적 있으시죠? 어른들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본 경험 있으신가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어른들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따르다, 쫓다 遵 준' 이라는 한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따르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遵 = 쉬엄쉬엄가다 辶 착 + 높다, 웃어른 尊 존 쉬엄쉬엄가다 辶 착 : '쉬엄쉬엄 가다'의 뜻을 가진 글자로 사람이 길을 가는데 가다 쉬다를 반복해 가면서 가는 것을 뜻하는 글자 입니다. 이렇게 가는 것도 결국 가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본래의 모양은 '辵'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할 때 대부분 그 모양이 '辶'으로 변형이 됩니다. 높다, 웃어른 尊 존 : 높다, 높이다, 지위가 높다, 웃어른,.. 2023. 10. 20. [하루한자] 억제하다 制 제 | 나뭇가지 잘라본적 있으신가요? 나뭇가지를 잘라본 경험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나무를 자르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억제하다 制 제'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나뭇가지를 자르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制 = 아니다 未 미 + 칼 刂 도 아니다 未 미 : 아니다, 아직 ~ 하지 못하다, 미래 의 뜻을 가진 글자로 '나무 木 목 + 一 ' 입니다. 나무의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는 것을 나타낸 글자로 '一'은 나뭇가지 입니다. 나뭇가지가 한창 자라나고 있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것을 나타내어 '아직 ~ 하지 못하다'는 뜻이고 다 자란 나무가 '아니다'는 뜻입니다. 칼 刂 도 : 칼, 자르다 의 뜻을 가진 글자로 칼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부.. 2023. 10. 18. [하루한자] 의지하다 賴 뢰 | 무엇엔가 의지해본적 있으신가요? 어딘가에 의지해본 경험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의지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이번 시간에 공부할 '의지하다 賴 뢰'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의지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賴 = 어그러지다 剌 랄 + 조개 貝 패 어그러지다 剌 랄 : '어그러지다, 어지럽다' 의 뜻을 가진 글자로 '묶다 束 속 + 칼 刂 도' 입니다. 묶어 있는 물건(束)을 칼(刂)로 풀어서 놓는다고 해서 '어그러지다'는 것이고 물건을 풀어 놓으니 '어지럽다'는 뜻입니다. 조개 貝 패 : '조개'를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다른 글자와 결합을 할 때에는 대부분 '돈'이라는 의미로 결합이 됩니다. 여기서도 '돈'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어그러지다.. 2023. 10. 17. [하루한자] 갖추다 備 비 | 화살 담긴 화살통을 보셨나요? 화살통에 화살이 담겨있는 모습 보신적 있으신가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화살통에 화살이 담긴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갖추다 備 비'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화살통에 화살이 담긴 모습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備 = 사람 亻 인 + 갖추다 𤰇 비 사람 人 인 :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다른글자와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亻'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갖추다 𤰇 비 : 화살통에 화살이 담긴 모양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화살통에 화살을 갖추고 있다는 데에서 '갖추다'는 뜻 입니다. '갖추다 備 비 ' 는 무사나 사냥꾼(亻)이 화살을 쏘려고 화살통에 화살을 많이 담아둔 것(𤰇)을 나타내어 ‘갖추다' 는 .. 2023. 10. 11. [하루한자] 아프다 痛 통 | 아파서 부은적 있으셨나요? 몸이 아파서 부어 본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몸이 아파 부은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아프다 痛 통'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아픈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痛 = 병들다 疒 녁 + 종 甬 용 병들다 疒 녁 : 병든 것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로 사람이 침상(丬)에 아파서 누워(亠) 있는 옆모습을 본 떠서 만든 글자 입니다. 그래서 '병들다'는 뜻을 가진 글자 입니다. 종 甬 용 : 이 글자 또한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로 '종'의 둥근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 입니다. 그래서 '종'이라는 뜻이 있고, 종이 울려 퍼지듯 '물이 솟아오르다'는 뜻이며, 종소리가 울려 퍼지듯 사람들이 퍼져 나.. 2023. 10. 4. [하루한자] 모, 싹 苗 묘 | 밭에 올라온 새싹들 보셨죠? 논, 밭에 새싹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논, 밭에 새싹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모, 싹 苗 묘'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논, 밭에 올라온 새싹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苗 = 풀 艹 초 + 밭 田 전 풀 艹 초 : 풀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땅 위로 싹이 올라온 모양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艸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의 윗부분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艹처럼 바뀌기도 합니다. 밭 田 전 : 밭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글자의 모양과 같이 밭의 모양으로 '논, 밭'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풀 艹 초'와 '밭 田 전'을 결합하여 '.. 2023. 9. 27. [하루한자] 들보, 다리 梁 량 | 나무로 만든 다리 보셨죠?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 보신적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다리를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들보, 다리 梁 량' 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다리를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梁 = 물 氵 수 + 상처 刅 창 + 나무 木 목 물 氵 수 : '물 氵 수'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水'이지만 이 글자가 다른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그모양이 '氵'로 바뀌기도 합니다. 상처 刅 창 : 상처 刅 창은 칼날(刃)을 나타내는 '칼날 刃 인'에 점(丶)을 더해준 것으로 칼날(刃)에 의해 베인 상처를 점(丶)으로 표시해 줌으로 '상처'를 나타내고 있는 글자 입니다.. 2023. 9. 26. [생활한자] 가결 可決 | 가결 기사 보셨나요? 뉴스를 통해 접하는 기사중 여러가지 안을 처리하는 회의에서 '가결됬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가결됬다'라고 할때 '가결'이라는 단어도 한자로 구성된 한자어 인데요. '가결'이라는 한자어를 공부하면서 어떤 한자들로 구성된 한자어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자구성과 뜻 가결 可決 가결 可決 : 회의에서, 제출된 의안을 합당하다고 결정함. * 가결 可決 은 '옳다, 허락하다 可 가' 와 '정하다, 결단하다 決 결' 이 두개의 한자로 구성된 한자어 입니다. 한자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엇인가를 정하고 결정하는(決) 것인데 제안된 주제나 안건이 옳다(可)고 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제안된 안건이 옳다고 결정하여 그것을 제안한 데로 '허락하다'는 뜻 입니다. 각 한자의 뜻 옳다, 허락하.. 2023. 9. 23. [하루한자] 낮 晝 주 | 해가 떠있는 시간은? 하루 중에서 해가 떠 있는 밝은 때를 낮이라고 하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낮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낮 晝 주'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낮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晝 = 붓 聿 율 + 아침 旦 단 붓 聿 율 : 붓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로 '丨(붓) + 彐(사람의 손) + 一 (글) + 一 (종이)' 입니다. 즉 사람이 손에 붓을 들고 종이 위에 글을 적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글자 입니다. 아침 旦 단 : 하루중 아침을 나타내는 글자로 지사의 원리로 만든 글자 입니다. '一 (지평선) + 日(해)' 로 이른 아침 지평선 위로 해가 떠 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그래서 '붓 聿 율'과 '아침 旦 단'을.. 2023. 9. 22. [하루한자] 내쫓다 逐 축 | 멧돼지 출몰 기사를 본적 있으시죠?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뉴스 보신적 있으시죠? 멧돼지가 출몰하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쫓게 되는데 이렇게 멧돼지를 내쫓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내쫓다 逐 축'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멧돼지를 내쫓는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逐 = 쉬엄쉬엄가다 辶 착 + 돼지 豕 시 쉬엄쉬엄가다 辶 착 : 이 글자는 말 그대로 가다쉬다 하면서 가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辵' 이지만 다른글자와 결합 할 때 그 모양인 辶으로 변형 됩니다. '쉬엄쉬엄가는것'도 결국 가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다'라는 뜻으로 결합이 됩니다. 돼지 豕 시 : 돼지의 옆 모습을 본 떠서 만든 글자. 돼지의 머리, 등, 네 발, 꼬리 모양. 그래서 '쉬엄.. 2023. 9. 21. [하루한자] 기르다, 치다 牧 목 | 목동과 소들 보셨나요? 넓은 들판에서 소나 양과 같은 동물들을 기르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소나 양과 같은 동물들을 기르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기르다, 치다 牧 목'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소나 양과 같은 동물들을 기르는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牧 = 소 牛 우 + 두드리다, 치다 攵 복 소 牛 우 : 동물 중에 소를 가리키는 부수글자 입니다. 소의 얼굴을 본 떠서 만든 글자 입니다. 치다 攵 복 : 손에 막대기, 회초리 같은 것을 손에 들고 무언가를 두드리거나 치는 것을 나타낸 부수글자 입니다. '丿(막대기) + 손 又 우' 그래서 '소 牛 우'와 '치다, 두드리다 攵복' 을 결합하여 '기르다, 치다 牧 목'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 2023. 9. 20. 이전 1 2 3 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