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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모, 싹 苗 묘 | 밭에 올라온 새싹들 보셨죠?

by Think Pond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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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밭에 새싹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논, 밭에 새싹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모, 싹 苗 묘'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논, 밭에 올라온 새싹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苗 = 풀 艹 초 + 밭 田 전

 

풀 艹 초 : 풀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땅 위로 싹이 올라온 모양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艸 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의 윗부분에 위치하게 되면 그 모양이 艹처럼 바뀌기도 합니다.

 

밭 田 전 : 밭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글자의 모양과 같이 밭의 모양으로 '논, 밭'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풀 艹 초'와 '밭 田 전'을 결합하여 '모, 싹 苗 묘'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밭이나 논(田)에 씨를 뿌린 후 올라온 새싹을 나타내어 곡식의 ‘모, 모종, 싹’ 이라는 뜻입니다.

 

 

논에 싹이 올라온 모습을 보실 때 마다 '싹, 모 苗 묘'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서체변화

 

글자의 음

 

: 묘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묘'라는 음 또한 새롭게 만들어 졌습니다.

 

단어, 성어

묘목 苗木 : (목본) 식물()의 모종. 이식()하기 전의 어린 나무.

묘종 苗種 : 모종. 옮겨 심으려고 기른, 벼 이외()의 온갖 어린 식물().

묘판 苗板 : 벼 종자()를 뿌려서 모를 기르는 못자리. 모판.

관련글자

풀 艸(艹) 초

밭 田 전

동영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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