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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자] 사귀다 交 교 | 양반다리 해보셨죠?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사귀면서 살아가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사귀는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사귀다 交 교'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사귀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귀다 交 교'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상형의 원리는 대상이 되는 사물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인데요. 이 글자의 모양을 보면 어떤 대상이 떠오르나요? '사귀다 交 교' 에서 윗 부분인 '六'은 '크다 大 대' 입니다. '크다 大 대'는 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므로 '사람 大 대'라고도 하는 글자 입니다. '交'의 윗부분인 '六'은 사람의 모습인 '大'라는 부분이고 그 아랫 부분인 '乂'는 사람의 다리가 교차하는 것을 나타낸 것 입니다. 사람의.. 2021. 4. 9.
[하루한자] 꿀 蜜 밀 | 꿀 좋아 하시죠? 많은 분들이 꿀을 좋아하실 텐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꿀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꿀 蜜 밀'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꿀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꿀 蜜 밀 = 빽빽하다 宓 밀 + 벌레 虫 충' 입니다. '빽빽하다 宓 밀'은 빽빽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집 宀 면 + 반드시 必 필'로 지붕(宀)에 반드시(必) 들어가는 서까래가 빽빽하게 있는 것을 나타내어 '빽빽하다'는 뜻 입니다. '꿀 蜜 밀'의 음인 '밀'은 '빽빽하다 宓 밀'의 음인 '밀'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蜜'을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벌레 虫 충'은 벌레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본 뜬 글자 입니다. 그래서 '꿀 蜜 밀'은 '.. 2021. 4. 8.
[하루한자] 빽빽하다 密 밀 | 나무가 울창한 산을 볼 때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산에는 나무들이 많이 있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나무가 울창한 산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빽빽하다 密 밀'이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빽빽하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빽빽하다 密 밀 = 빽빽하다 宓 밀 + 뫼 山 산' 입니다. '빽빽하다 宓 밀'은 빽빽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집 宀 면 + 반드시 必 필' 입니다. 지붕(宀)에 반드시(必) 필요한 서까래를 나타내는 글자인데요. 서까래가 빽빽하게 있는 모습에서 '빽빽하다'는 뜻의 글자 입니다. '빽빽하다 密 밀'의 음인 '밀'은 '빽빽하다 宓 밀'의 음인 '밀'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密'을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뫼 山 산'은 산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빽빽하다 宓 .. 2021. 4. 7.
[하루한자] 빽빽하다 宓 밀 | 서까래를 아시나요? 서까래를 아시나요? 서까래는 지붕의 뼈대를 이루는 나무를 말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 서까래를 이용하여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빽빽하다 宓 밀'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서까래와 빽빽하다는 것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빽빽하다 宓 밀 = 집 宀 면 + 반드시 必 필' 입니다. '집 宀 면'은 집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집의 지붕의 모양을 본 뜬 글자로 여기서는 지붕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반드시 必 필'은 반드시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여덟 八 팔 + 주살 弋 익' 입니다. 땅을 나눌때 푯말이나 말뚝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측량 표시하여 나누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빽빽하다 宓 밀'의 음인 '밀'은 '반드시 必 필.. 2021. 4. 6.
[하루한자] 숨기다 祕 비 | 제사 지내 보셨죠? 지난 시간에 '숨기다 秘 비'를 살펴 보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 글자와 음과 뜻도 동일하고 모양도 거의 비슷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숨기다 祕 비' 입니다. '숨기다 祕 비 = 보이다 示 시 + 반드시 必 필' 입니다. '보이다 示 시'는 보이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재단 위에 재물이 있는 모습을 본 떠서 만든 글자로 제사를 신(귀신)에게 보이다는 뜻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자는 '제사'의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제사'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반드시 必 필'은 반드시 라는 뜻의 글자로 '여덟 八 팔 + 주살 弋 익' 입니다. '八'은 팔, 여덟이라는 뜻 이외에도 '나누다'는 뜻이 있는데 여기서는 '나누다'는.. 2021. 4. 2.
[하루한자] 숨기다 秘 비 | 비밀 모두 있으시죠? 누구나 모두 비밀 하나쯤은 있으시죠? 개인정보가 많이 있는 핸드폰도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재미 있게도 한자에는 다른 사람이 모르게 숨기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숨기다 秘 비'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이 모르게 숨기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숨기다 秘 비 = 벼 禾 화 + 반드시 必 필' 입니다. '벼 禾 화'는 벼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벼라는 뜻 뿐 아니라 '세금'의 의미로도 사용이 되는데요. 지금과 같이 화폐가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농작물을 세금으로 거두었는데요. 그래서 '禾' 는 세금의 의미로도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반드시 必 필'은 반드시 라는 뜻의 글자입니다. '여덟 八 팔 + 주살 弋 익'으로 .. 2021. 4. 1.
[하루한자] 반드시 必 필 | 반드시 해야하는 일은? 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이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을 나타내는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반드시 必 필' 이라는 글자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必 필 = 여덟 八 팔 + 주살 弋 익(변형)'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必의 모양에서 좌우 양옆의 점과 나머지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여덟 八 팔'은 여덟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여덟'이라는 뜻 뿐 아니라 '나누다'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나누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주살 弋 익'은 주살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주살은 화살에 긴 줄을 연결해서 사냥할 때 사용하는 것으.. 2021. 3. 30.
[하루한자] 중매 媒 매 | 소개팅 해보셨나요? 주위에 보면 남자와 여자를 잘 소개해 주는 분들이 꼭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남자와 여자를 소개하고 이어주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중매 媒 매'라는 글자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남녀를 잘 소개하고 이어주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매 媒 매 = 여자 女 여 + 아무, 매화나무 某 모, 매' 입니다. '여자 女 여'는 여자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아무, 매화나무 某 모, 매'는 '아무, 어느, 매화나무'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달다 甘 감 + 나무 木 목' 입니다. 이 글자는 매화나무(木)의 열매인 매실의 맛을 보는(甘) 것을 표현한 글자로 매화나무의 열매의 맛을 보는 것에서 '매화나무'라는 뜻이 있는 것이고, 그 맛이 신맛 또는 쓴.. 2021. 3. 29.
[하루한자] 꾀하다 謀 모 | 회의 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일을 할 때 혼자서 하는 일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 서로 상의를 하면서 일을 하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꾀하다 謀 모'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꾀하다 謀 모 = 말씀 言 언 + 아무 某 모'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리고 '말씀'이라는 뜻 뿐 아니라 '말하다'는 뜻으로도 사용이 되는데 여기서는 '말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아무 某 모'는 '아무, 어느'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달다 甘 감 + 나무 木 목' 입니다. 이.. 2021. 3. 26.
[하루한자] 아무 某 모 | 매실을 먹을 때마다 배울 수 있는 글자. 음식의 맛을 볼 때, 그 음식이 무슨 맛인지 정확하게 이야기 하기 어려운 경우 한번쯤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특정하기 어려운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아무 某 모'라는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특정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某 모 = 달다 甘 감 + 나무 木 목' 입니다. '달다 甘 감'은 단맛을 표현한 부수 글자 입니다. '입 口 구 + - (음식)'으로 입안에 음식(밥)을 맛보는 것을 나타낸 부수글자 입니다. '나무 木 목'은 나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달다 甘 감'과 '나무 木 목'을 결합하여 '아무 某 모'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맛을 보면(甘) 그 맛이 너무 시고 쓰기도 하는 열매를 가진 나무..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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