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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서술하다 敍 서|선생님의 모습을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 한자능력검정시험 | 3급한자

by Think Pond 2019. 10. 4.



이번 시간에 학습할 한자는 '서술하다 敍 서' 입니다.

敍는 옛날의 영화나 동영상에서 스승님이 별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연상 하시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글자 입니다.


敍는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서술하다 敍 서 = 나, 남다 余 여 + 두드리다 攴 복' 입니다.

'나, 남다 余 여'는 정자나 별당에서 사람의 음성이 퍼저나가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 남다'는 뜻의 글자 입니다. 여기에서는'나, 남다'는 의미로 결합된 것이 아니라 본래의 중심의미인 스승(훈장)님의 가르침이 퍼져 나가는 의미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敍의 음인 '서'는 余의 음인'여'에서 온 것으로 초성 'ㅇ'이 'ㅅ'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글자고 이러한 이유로 敍를 형성글자라고 합니다.




'두드리다 攴 복'은 손에 나뭇가지나 막대기를 들고 치거나 두드리는 모습을 나타내는 글자로 그 뜻은 '치다, 두드리다' 이지만 여기에서는 스승님이 사랑의 매를 들고 훈육하는 의미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승님이 별당에서 말씀으로 가르치시는 의미와 사랑의 매로 훈육하는 의미가 결합하여 '서술하다 敍 서'를 만들어 낸 것인데

별당()에서 스승님의 가르침()이 막힘 없이 퍼져가듯,사실을 순서대로 말하는 것을 나타내어 차례서술하다‘는 뜻이고 생각을 펴다말하다는 뜻입니다.


스승님의 가르침, 말씀이 물흐르듯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나타낸 글자로 이러한 선생님의 가르침을 들으시거나 모습을 보실 때 마다 연상을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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