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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길 途 도 | 한자공부 | 한자부수 | 한자능력검정시험 | 3급한자

by Think Pond 2019. 10. 8.



이번 시간에 학습할 한자는 '길 途 도' 입니다.

途는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시는 판매상인의 확성기 소리나 종소리를 연상하시면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途는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길 途 도 = 쉬엄쉬엄 가다 辶 착 + 나, 남다 余 여' 입니다.


'쉬엄쉬엄 가다 辶 착'은 쉬엄쉬엄 가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글자인데 쉬엄쉬엄 가는 것도 '가는 것' 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다'로 해석이 됩니다.

'나, 남다 余 여'는 1인칭인 '나'라는 뜻과 '남다'의 뜻이 있는데 지금 공부하는 글자에서는 이 두개의 의미로 결합한 것이 아니라 이 글자의 중심의미인 '정자나 별당에서 사람의 음성이 퍼져 나가는' 의미가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가다' 와 '음성이 퍼져가다'가 결합하여 '길 途 도'가 만들어진 것인데

그 뜻은 음성이 퍼져 가듯이 사람들이 출입하면서 다니는 '길' 이라는 뜻 입니다. 


상인들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소리가 골목마다 퍼져나가는 것과 사람들이 길을 따라 다니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사람들이 다니는 '길', 상인들이 다니면서 홍보하는 소리가 퍼져나가는 모습들을 연상 하시면서 '길 途 도'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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