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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남다 餘 여 | 한자공부 | 한자부수 |냉장고를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by Think Pond 2019. 10. 2.



이번 시간에 공부할 한자는 '남다 餘 여' 입니다.

이 글자는 음식을 자신의 양 만큼 충분히 먹은 후 음식을 남겨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남다 餘 여 = 먹다 食 식 + 나, 남다 余 ' 입니다.

'먹다 食 식'는 밥 또는 먹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나, 남다 余 여'는 등산을 해보신 분들은 정상에 오르신 경험들이 있으실 것인데 바로 정상 부근의  정자를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것인데 바로 그 정자에서 소리가 퍼져 나가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ㅅ'은 정자의 지붕, '干'은 정자의 기둥, '八'은 소리가 퍼져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소리를 퍼져가게한 사람이 '나'라는 데에서 '나'라는 뜻이 있는 것이고, 산에서 소리를 지를 때 '메아리'가 남는 것을 나타내어 '남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서는 '남다'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결국 먹다와 남다가 결합하여 '남다 餘 여'가 만들어 진 것인데 그 음인 '여'는 '나, 남다 余 여'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餘'를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나, 남다 余 여'에 '남다'라는 뜻이 있는데 여기에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먹다 食 식'을 결합한 것 입니다.

餘는 '먹는것을 먹고 남긴' 것을 의미하는 데 음식을 먹고() 남은()것을 나타내어 남다는 뜻이고

음식이 넉넉하게 남은 것을 가리켜 여유있다는 뜻 입니다.


餘는 여가 餘暇, 여유 餘裕, 여력 餘力, 여백 餘白, 잉여 剩餘, 잔여 殘餘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음식을 충분히 먹고 그 음식을 남길 때 마다 '남다 餘 여'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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