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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바라다, 꾀하다 企 기 | 까치발을 들 때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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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바라다, 꾀하다 企 기' 입니다.

'기대(企待), 기획(企劃), 기업(企業)'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企은 형성,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바라다 企 기 = 사람 人 인  + 발 止 지' 입니다.

'사람 人 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발 止 지'는 발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발이  결합하여 '바라다, 꾀하다  企 기'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사람 + 발 = 바라다, 꾀하다를 만든 것인데 여기서 사람의 신체 일부분인 발이 당연히 있는 것인데 사람에 발을 더한 것은 발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함 입니다.

발의 기능은 '걷고, 뛰고, 멈추는' 주된 기능이 있는데 그것은 각각의 뜻에 맞는 글자가 있고 여기서는 발의 또 다른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더해준 것 입니다.




여기서의 기능은 사람의 키를 높이고자 발돋움, 다른말로 까치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의 경우 까치발을 하는 경우는 손에 닿을듯 말듯한 높이에 있는 물건을 손에 넣고자 하는 경우 키를 높일 때 하게 됩니다. 또는 눈높이를 높여 앞에 있는 장애물의 뒷 부분을 보기 위해 하게 됩니다.( 동영상 참조)


바로 이러한 까치발을 하는 것은 바라는 것(물건을 손에 넣고자 하는 것, 장애물 뒤를 보기)을 하기 위해 '꾀하다, 계획하다'는 것이고, 이러한 것을 이루기를 '바라다'는 뜻입니다.


평소 손에 닿을듯한 높이에 있는 물건을 잡기 위해 까치발을 드시거나, 장애물 뒤를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드시는 경험을 하실 때 마다 '꾀하다, 바라다 企 기'를 연상하시고 기업은 그 기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모임이라 생각하시며 실적이 좋은 기업을 접하시면서  '계획하다 企 기'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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