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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다리脚각 | 신체 부위 중 무릎이 있는 곳은? | 한자공부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1. 18.





오늘 학습할 한자는 '다리 脚 각' 입니다.

'각광(脚光),각선미(脚線美), 각본(脚本), 각주(脚註),교각(橋脚), 실각(失脚), 이인삼각(二人三脚)'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脚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다리 脚 각 = 고기 月 육(肉의 변형)  + 물러나다 却 각' 입니다.

'고기 月 육'은 본래 그 모양이 肉 이나 다른 글자와 결합시 月 로 변형 되기도 합니다.  고기를 나타내는 뜻을 가진 부수글자이고 사람을 가리킬 때에는 '신체'의 의미로 사용 됩니다.


'물러나다 却 각'는 '가다 去 거 + 무릎 卩 절'로 사람이 가는데 무릎을 보이며 가는 즉 뒷 걸음하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그렇게 등을 보이며 가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보이며 뒷 걸음 하는 것이 '물러나다'는 것 입니다. 

이 글자에서는 '물러나다'의 의미로 결합 된 것이 아니라 '물러나다'의 의미를 만들어낸 '가다', '무릎'의 의미가 결합 된 것입니다.

 



그래서 신체와 가다, 무릎이 결합하여  '다리  脚 각'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걸어갈(때에 구부러지는 무릎()이 있는 몸()의 부분이 다리' 라는 뜻입니다.


신체에 이상이 없고 걷는데 불편이 없다면 당연히 걸을 때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일 것 입니다. 이렇게 무릎을 움직이며 걸을 때 마다 다리가 잘 움직이는 구나 생각하시면서 '다리 脚 각'을 연상하시거나 '각광 받는 배우를 보실 때나 이인삼각 경기를 경험하실 때 마다 '다리 脚 각'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 '각광(脚光)'은 무대 위의 배우나 사물이 돋보이도록 무대 아래에서 다리부터 비춰주는 조명을 말합니다.

  '이인삼각(二人三脚)'은 사람이 2명이면 다리가 4개가 정상적인 것인데 다리를 3개로 만들어 하는 게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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