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916

[하루한자] 더럽다 汚 오 오늘 학습할 글자는 '더럽다 汚 오' 입니다. '오염(汚染), 오욕(汚辱), 오명(汚名), 오물(汚物), 오점(汚點)'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汚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더럽다 汚 오 = 물 氵수 + 어조사 亏우' 입니다. '물 氵수'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결합시 水가 氵로 변형이 됩니다. '어조사 亏우'는 于가 변형이 된 것입니다. 즉 亏와 于는 같은 글자 입니다. 이글자는 어조사라는 뜻과 함께 '김이 오르다'는 뜻이 있는데 여기서는 '김이 오르다'의 뜻으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물과 김이오르다가 결합하여 '더럽다 汚 오'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물(氵)이 오랫동안 웅덩이에 고여 있어서, 썩어서 부글부글 김(가스)이 오르는 (亏) 것을 나타내어, 물이.. 2015. 12. 21.
[하루한자] 붙다 着 착 오늘 학습할 한자는 '붙다 着 착' 입니다. '착수(着手), 착상(着想), 접착(接着), 도착(到着), 정착(定着)'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着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붙다 着 착 = 양 羊 양 + 눈 目 목' 입니다. '양 羊 양'은 양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여기서는 그 모양이 좌측으로 비스듬히 결합이 된 것입니다. '눈 目 목'은 눈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양과 눈이 결합하여 '붙다 着 착'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양(羊)이 떼 지어 살면서, 추위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서로 마주 바라보며(目) 서로 몸을 대고 있듯이 '붙다, 붙이다'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눈은 양의 눈인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양이 체온을 유지하고 서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자연스럽게 붙.. 2015. 12. 18.
[하루한자] 힘쓰다 努 노 오늘 학습할 한자는 '힘쓰다 努 노' 입니다. '노력(努力), 노목(努目), 노육(努肉)'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努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힘쓰다 努 노 = 노예 奴 노 + 힘 力 력' 입니다. '노예 奴 노'는 노예를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힘 力 력'은 힘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노예와 힘이 결합하여 '힘쓰다 努 노'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노예(奴)가 고된 일을 하는 것 처럼, 매우 힘들여(力) 일을 하는 것을 나타내어 '힘쓰다, 힘들이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노예 제도가 없어 졌지만 예전의 신분 제도는 철저한 지배계급과 피지배 계급으로 나뉘고 피지배계급의 노예들이 힘든일을 도맡아 하였는데 바로 그러한 것이 문자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힘든 일.. 2015. 12. 17.
[하루한자] 토하다 吐 토 오늘 학습할 한자는 '토하다 吐 토' 입니다. '토로(吐露), 구토(嘔吐), 실토(實吐)'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吐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토하다 吐 토 = 입 口 구 + 흙 土 토' 입니다. '입 口 구'는 입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흙 土 토'는 흙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입과 흙이 결합하여 '토하다 吐 토'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음식물이 입(口)에서 게워 나와 땅(土)에 쏟아지는 것을 나타내어 '토하다, 뱉다'는 뜻이며, 참았던 말을 하여 생각을 '펴다'는 뜻입니다. 속이 불편 하거나 과도한 음주로 인해 구토 경험해 보신 기억이 다들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입을 땅을 향하고 입 밖으로 먹었던 음식물을 쏟아내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또는 꾹 참고 .. 2015. 12. 16.
[하루한자] 사랑하다 寵 총 오늘 학습할 한자는 '사랑하다 寵 총' 입니다. '총애(寵愛), 총아(寵兒), 은총(恩寵)'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寵은 회의 글자로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사랑하다 寵 총 = 집 宀 면 + 용 龍 용 '입니다. '집 宀 면'은 집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주로 거주용 집이라 보시면 됩니다. '용 龍 용'은 상상속의 동물인 용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모양을 본 떠서 만든 원리를 볼 때 아주 옛날에는 용이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집과 용이 결합행서 '사랑하다 寵 총'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용(임금 : 龍)이 후궁의 처소(宀)에 들어가 있는 것을 나타내어 임금이 후궁을 '사랑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용(龍)은 상상속의 용이 아니라 임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015. 12. 15.
[하루한자] 합하다 合 합 오늘 학습할 한자는 '합하다 合 합' 입니다. '합의(合意), 합격(合格), 합계(合計), 집합(集合)'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合은 회의 글자로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합하다 合 합 = 모으다 亼 집 + 입 口 구' 입니다. '모으다 亼 집'은 여러 방면(3방면 이상)에서 무언가를 모으는 것 또는 모이는 것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입 口 구'는 입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입을 나타내는 글자라고 해서 입만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입의 기능인 '먹는것', '말하는것'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말하다'의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으다(모이다)와 말하다가 결합하여 '합하다 合 합'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여러 사람(亼)의 입에서 말하는 말(口)이 모여서 일치.. 2015. 12. 14.
[하루한자] 겁내다 怯 겁 오늘 학습할 한자는 '겁내다 怯 겁' 입니다. '비겁(卑怯), 식겁(食怯)'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겁내다 怯 겁 = 마음 忄 심 + 가다 去 거' 입니다. '마음 忄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다른글자와 결합하여 좌측에 위치할때 心이 忄으로 변형이 됩니다. '가다 去 거'는 가는 것을 나타내는 상형 글자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마음과 가다가 결합하여 '겁내다 怯 겁'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자신감(忄)이 물러가고(去) '겁내다, 무서워하다'는 뜻 입니다. '겁'이라는 것을 명쾌하게 설명한 글자 입니다. 자신감이 사라졌을 때 나타나는 심리상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불안해 하고 겁낼 때는 그 문제에 대한 해결 자신감이 사라졌을때 겁이나는 것은 누구.. 2015. 12. 11.
[하루한자] 살피다 察 찰 오늘 학습할 한자는 '살피다 察 찰' 입니다. '관찰(觀察), 통찰(洞察), 성찰(省察), 경찰(警察)'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살피다 察 찰 = 집 宀 면 + 제사 祭 제' 입니다. '집 宀면'은 집을 나타내는 부수글자입니다. 부수에는 용도에 따라 몇 개의 집이 있는데 宀은 사람이 거주하는 주거용 집을 의미합니다. '제사 祭 제' 정성스럽게 제사상에 음식을 놓고 제사를 드리는 것을 나타낸 회의 글자 입니다. 그래서 집과 제사가 결합하여 '살피다 察 찰'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집(宀)에서 제사(祭)를 지낼 때에, 제사 음식을 빠짐없이 마련되어 제자리에 잘 놓여 있는지 소홀함이 없도록 주의하여 '살피다'는 뜻입니다. 제사를 포함하여 정성을 다해 하는 일에 빠진 것이 없는 지 잘 살핀다는 것입.. 2015. 12. 10.
[하루한자] 서울 京 경 오늘 학습할 한자는 '서울 京 경' 입니다. '경기도(京畿道), 경성(京城), 북경(北京), 동경(東京)'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서울 京 경'은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즉 어떤 사물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 인데 京은 서울의 특징을 나타내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모양을 그대로 본 뜬 글자 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또는 서양의 나라들도 서울은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둘러싼' 것 입니다. 이렇게 둘러 싼 것을 표현하기 위해 원근감이 동원된 글자 입니다. (동영상 설명 참조) 京의 윗 부분은 성의 망루이고 밑의 小은 코너를 기준으로 좌우로 있는 성벽을 원근감 있게 표현하여 성벽이 둘러싼 것을 그대로 나타낸 글자 입니다. 정말 창의적.. 2015. 12. 9.
[하루한자] 듣다 聞 문 오늘 학습할 한자는 '듣다 聞 문' 입니다. '신문(新聞), 소문(所聞), 견문(見聞), 수소문(搜所聞)'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듣다 聞 문 = 문 門 문 + 귀 耳 이' 입니다. '문 門 문'은 문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문 중에서도 두짝 문을 나타냅니다. '귀 耳 이'는 귀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문과 귀가 결합하여 '듣다 聞 문'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소리를 듣는 문(門) 구실을 하는 귀(耳)로 ‘듣다‘. 또는 문(門) 너머의 소리, 소식을 ‘듣다‘는 뜻입니다. 귀는 소식, 소리가 들어오는 '문'이라고 표현한 멋진 글자 입니다. 또한 문 너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듣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소리를 듣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리를 들.. 2015. 12. 8.
[하루한자] 인도하다 導 도 오늘 학습할 한자는 '인도하다 導 도' 입니다. '도입(導入), 유도(誘導), 지도(指導), 주도(主導), 반도체(半導體)'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인도하다 導 도 = 길 道 도 + 마디 寸 촌'입니다. '길 道 도'는 사람이 가는 '길'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마디 寸 촌'은 길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입니다. 여기서의 길이는 손목과 맥점까지의 거리 입니다. 이 글자에서 寸은 길이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길이를 재는 그 '손'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길과 손이 결합하여 '인도하다 導 도'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길을 묻는 사람에게 갈 길(道)을 손(寸)으로 가리켜 알려주듯이 ‘인도하다, 이끌다‘는 뜻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길을 묻는 사람에게 손으로 목적지의 방향.. 2015. 12. 7.
[하루한자] 엎드리다 臥 와 오늘 학습할 한자는 '엎드리다 臥 와' 입니다. '와불(臥佛), 와룡(臥龍), 와신상담(臥薪嘗膽), 와룡봉추(臥龍鳳雛)'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엎드리다 臥 와 = 신하 臣 신 + 사람 人 인' 입니다. '신하 臣 신'은 임금 앞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신하의 모습을 본 뜬 부수 글자 입니다. '사람 人 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인데 여기서 人은 일반적인 백성이 아니라 '임금'을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신하와 사람(임금)이 결합하여 '엎드리다 臥 와'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신하(臣)가 임금(人) 앞에 엎드리는 것을 나타내어 ‘엎드리다‘는 뜻입니다. 신하는 임금 앞에서 항상 엎드려 명을 받고, 보고 하는 일을 하는데 그렇게 엎드려서 있는 자세를 보고 만든 글자 입니다... 2015. 12. 4.
[하루한자] 싫어하다 嫌 혐 오늘 학습할 한자는 '싫어하다 嫌 혐' 입니다. '혐오(嫌惡), 혐의(嫌疑), 혐기(嫌氣), 여혐(餘嫌)'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싫어하다 嫌 혐 = 여자(계집) 女 녀 + 겸할 兼 겸' 입니다. '여자 女 녀'는 여자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로 '계집녀'라고도 합니다.(본래 계집 女녀). '겸하다 兼 겸'은 2개 이상의 물건등을 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겸하다' 를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그래서 여자와 겸하다가 결합하여 '싫어하다 嫌 혐'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여자(女)가 두 남자를 겸(兼)하는 것을 ‘싫어하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양다리 걸친 여자를 남자들이 매우 싫어하는 것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너무 재미있는 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글자를 만들 당시에도 양다리를 걸치는 능력있.. 2015. 12. 3.
[하루한자] 끌다 引 인 오늘 학습할 한자는 '끌다 引 인' 입니다. '인상(引上), 인하(引下), 할인(割引), 견인(牽引)'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끌다 引 인 = 활 弓 궁 + 뚫다 丨곤' 입니다. '활 弓 궁'은 활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뚫다 丨곤'은 어떤 사물을 관통하여 뚫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인데 여기서 사용된 丨은 부수 글자인 '뚫다 丨곤' 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화살을 나타내는 모양 입니다. 그래서 활과 화살을 결합하여 '끌다 引인'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활(弓)에 화살(丨)을 먹여, 과녁에 나아가도록 한다는 데서 ‘당기다‘란 뜻입니다. 즉 화살을 쏘기 위해 활 시위를 당기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그래서 '끌어 당기다'는 것입니다. 활 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TV나 영화를 통해 볼.. 2015. 12. 2.
[하루한자] 응답하다 應 응 오늘 학습할 한자는 '응답하다 應 응' 입니다. '응답(應答), 응급(應急), 응원(應援), 대응(對應), 반응(反應)'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응답하다 應 응 = 매 䧹 응 + 마음 心심' 입니다. '매 䧹 응'은 매를 나타내는 글자로 广+亻+隹 입니다. 즉 사람이 집에서 길들이는 새라는 말 입니다. '마음 心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매와 마음이 결합하여 '응답하다 應 응'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매(䧹)가 주인의 마음(心)에 순응하여, 사냥한 것을 먹지 않고 주인에게 가져다 바치듯이 ‘응답하다, 순응하다‘는 뜻 이며, 매가 사냥한 것을 가져다 바치듯이 마땅히 할 일이 ‘응당‘이라는 뜻입니다. 매를 길들이는 이유는 사냥에 활용하기 위해 기르는데 그렇게 길러진 매가.. 2015. 12. 1.
[하루한자] 있다 有 유 오늘 학습할 한자는 '있다 有 유' 입니다. '유무(有無), 유명(有名), 유리(有利), 소유(所有)'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있다 有 유 = 오른손 又우 + 고기 月육' 입니다. '오른손 又 우'는 오른손,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결합시 그 모양이 又 에서 변형이 된 것입니다. (첨부 참조) '고기 月육'은 고기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肉 이나 결합하여 사용될 때 月으로 변형이 된 것입니다. 부수시간에 月과 비슷한 모양의 글자 4개를 설명 드렸는데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손과 고기가 결합하여 '있다 有 유'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손( )에 고기(月)를 가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어 사물을 가지고 ‘있다‘. 또는 손( )으로 하늘의 달(月)을 가리키며, 달이 하늘에 .. 2015. 11. 30.
[하루한자] 겨울 冬 동 오늘 학습할 한자는 '겨울 冬 동' 입니다. '동지(冬至), 동면(冬眠), 동계(冬季), 동복(冬服)'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겨울 冬 동 = 천천히 걷다 夊 쇠 + 얼음 冫빙' 입니다. '천천히 걷다 夊쇠'는 부수시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발을 질질 끌면서 천천히 걷는 것을 나타낸 글자이고 '걷는 것'과 '발'을 뜻하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발'로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 冫빙' 은 얼음을 나타낸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발과 얼음이 결합하여 '겨울 冬동'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본래 눈 쌓인 겨울 풍경을 나타낸 글자였으나 지금은 발(夊)밑에 얼음(冫)이 있는 모양. 그래서 얼음 위를 천천히 걷는 모양을 나타내었다. 또는 사계절 중에 맨 나중에 오며(夂) 날씨가 춥고 얼음(冫)이.. 2015. 11. 27.
[하루한자] 눈 雪 설 오늘 학습할 한자는 '눈 雪 설' 입니다.'설경(雪景), 설욕(雪辱), 설탕(雪糖), 폭설(暴雪)'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눈 雪 설 = 비 雨 우 + 오른손 又 우' 입니다.(첨부 참조) '비 雨 우'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오른손 又 우'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인데 그 모양은 又,彐(첨부참조) 등이 있는데 모두 같은 글자 입니다. 그래서 비와 손이 결합하여 '눈 雪 설'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비(雨)가 내리듯이 떨어지는 것을 손( ← 又)으로 뭉쳐 쥘 수 있는 것이 ‘눈‘이라는 것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 손으로 만져 뭉칠 수 있으면 눈을 뭉쳐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렇게 손으로 눈을 만질 때 마다 '눈 雪 설'을.. 2015. 11. 26.
[하루한자] 어둡다 暗 암 오늘 학습할 한자는 '어둡다 暗 암' 입니다. '암기(暗記), 암시(暗示), 암묵(暗默), 명암(明暗)'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어둡다 暗 암 = 해 日 일 + 소리 音 음' 입니다. '해日일'은 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소리音음'은 소리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해와 소리가 결합해서 '어둡다 暗 암'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해(日)가 지고 깜깜해지니 소리(音)만 들리고 보이지 않으니 ‘어둡다,흐리다‘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해는 해가 떠 있는 상태가 아니라 해가 진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해가 지고 어두운 상태에서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데 바로 그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당연히 소리만 들리니 더 크게 들릴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밤이 되어 집안에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우면 시.. 2015. 11. 25.
[하루한자] 자랑하다 誇 과 오늘 학습할 한자는 '자랑하다 誇 과' 입니다. '과장(誇張), 과시(誇示), 과대(誇大), 과언(誇言)'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자랑하다 誇 과 = 말씀言언 + 자랑하다 夸과' 입니다. '말씀言언' 은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말씀은 말의 높임말입니다. '자랑하다 夸 과'는 자랑하다, 큰 체하다, 큰소리 치다는 뜻의 글자로 회의결합을 한 글자인데 '크다 大 대 + 말하다 亏 우' 입니다. '말하다 亏우'는 어조사于우 의 본자(本字) 입니다. 즉 크게 말하는 것, 큰 소리 치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말씀과 자랑하다 가 결합하여 '자랑하다 誇 과'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사실보다 더 불려서(夸) 말(言)하는 것을 나타내어 ‘자랑하다, 과장하다‘는 뜻입니다. 夸에 그 의미.. 2015. 1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