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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화목하게 살기를 희망하실 텐데요. 한자에는 화목한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화목하다 睦 목'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화목한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목하다 睦 목 = 눈 目 목 + 땅덩이 坴 륙' 입니다.
'눈 目 목'은 사람의 눈을 가리키는 부수글자 입니다.
'화목하다 睦 목'의 음인 '목'은 '눈 目 목'의 음인 '목'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화목하다 睦 목'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땅덩이 坴 륙 = 버섯 圥 록 + 흙 土 토'입니다. 버섯이 땅위에 볼록하게 솟아 있는 것 같이 흙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그러한 땅덩이를 표현한 글자 입니다.
그래서 '눈 目 목'과 '땅덩이 坴 륙'이 결합하여 '화목하다 睦 목'을 만들어낸 것인데
그 뜻은 사람들이 웃을 때 눈(目)가에 주름이 산언덕(坴) 같이 울퉁불퉁 하는 것을 나타내어 ‘화목하다, 친하다‘ 뜻입니다.
즉 이 글자는 화목한 상태인 크게 웃으며 눈가에 주름이 생기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글자 입니다.
크게 웃으며 주름이 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화목하다 睦 목'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화목 和睦, 친목 親睦'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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