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헤아리다, 되질하다 料 료' 입니다.
'요금(料金), 요리(料理),자료(資料), 재료(材料), 원료(原料), 음료(飮料)'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料은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헤아리다 料 료 = 쌀 米 미 + 말 斗 두' 입니다.
'쌀米미'는 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말 斗 두'는 '말'을 나타낸 부수글자 입니다. 여기서 '말'은 동물 말(馬)이 아니라 부피를 재는 도구인 말(斗)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쌀과 말이 결합하여 '헤아리다 料 료'을 만들어 낸 것인데
이 글자는 말(斗)로 쌀(米)의 양을 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쌀의 양을 '헤아리다'는 것이고 되(말보다 작은 도구)로 여러번 말(斗)에 쌀을 담으니 '되질하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잰 쌀(米)은 밥을 짓는 '재료'가 되기 때문에 '재료'라는 뜻이 있는 것이고, 열심히 일한 후 일한 양과 성과를 헤아려 '값, 삯'을 매긴다 하여 '값, 삯'의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평소에 각 종 요금을 납부하실 때 요금이 적정한지 잘 헤아려서 납부를 하시거나 밥을 지을 때 마다 쌀의 양을 헤아리시면서 '헤아리다 料료'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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