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 한자

[하루한자] 보호하다 保 보

by Think Pond 2018. 12. 24.
반응형


오늘 학습할 한자는 '보호하다 保 보' 입니다.

'보호(保護), 보장(保障), 보험(保險), 보건(保健), 보안(保安), 안보(安保), 담보(擔保), 확보(確保)'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保은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보호하다 保 보 = 사람  亻 인 + 보호하다 呆 호' 입니다.

'사람亻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보호하다 呆 호'는 그 모양이 木+口 같이 보이나 그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子 + 덮는 포대기 모양' 입니다. 포대기에 편안하게 누워 있는 아기를 나타낸 글자 입니다. 그래서 '아기'의 의미와 '어리석다'는 의미가 있는데 '어리석다'는 성인에 비해 아기들이 성인에 비해 생각이 미숙하여 '어리석다'의 의미가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보호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보호하다가 결합하여 '보호하다 保 보'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왼쪽의 '사람'은 오른쪽 아기의 보호자인 부모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 글자의 뜻이 '보호하다, 보전하다'는 것입니다.


아기들이 포대기에 편안하게 있는 모습을 보시거나 그 부모나, 보호자가 아기를 잘 보호하는 모습을 보실 때 마다, 또는 직접 아이들을 잘 보호하실 때 마다 '보호하다 保 보'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