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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바라다 望 망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새해소망|한자학습|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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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바라다 望 망' 입니다.

'망원경(望遠鏡), 희망(希望), 소망(所望), 조망(眺望), 선망(羨望), 실망(失望), 절망(絶望), 원망(怨望)'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望은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바라다 望 망 = 망하다  亡 망 + 달 月 월 + 바로서다 壬 정' 입니다.

'망하다 亡 망'은  사람이 망하여 도망하고 숨다는 뜻으로 '망하다', '달아나다', '숨다'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달 月 월'은 달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바로서다 壬 정'은 사람이 바르게 서 있는 모양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그래서 망하다와 달, 바로서다가 결합하여 '바라다 望 망'을 만들어 낸 것 인데 

그 뜻은 사람이 바로 서 있는데(壬) 그 시간과 위치는 달이 밝은 밤에 달빛(月) 아래 입니다. 그런데 그 서 있는 사람은 멍하니 정신이 나간(亡) 사람처럼 달을 바라보며 간절하게 바라는 것 모습 나타낸 글자 입니다. 

먼 길 떠난 사람이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러한 간절한 마음 그 마음이 간절하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달을 보며 '바라는' 마음이 담긴 글자 입니다. 그래서 그 뜻이 '바라다'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속의 바라는 소망이 있을 때 가끔 밤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본 경험들은 한 번쯤 있으실 것입니다.

바로 그 모습을 담은 글자인데 이렇게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랄 때 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망들을 생각할 때마다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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