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공부할 한자는 '항상 常 상' 입니다.
常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옷 중에서 아끼는 옷을 연상하시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글자 입니다.
常은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항상 常 상 = 높이다 尙 상 + 수건 巾 건' 입니다.
'높이다 尙 상'은 숭상하다, 높이다의 의미가 있는 글자인데 '항상 常 상'에서는 '높이다'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글자를 참조하세요)
常에서의 음인 '상'은 尙의 음인 '상'에서 온 것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常를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수건 巾 건'은 수건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巾은 '수건'의 뜻 말고도 '천','옷'의 뜻도 있는 글자인데 '항상 常 상'에서는 '옷'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높이다와 옷이 결합하여 '항상 常 상'을 만들어 낸 것 인데
그 뜻은 사람은 늘 항상 자신의 신분, 품위를 높이기(尙) 위해 좋은 옷(巾)을 입기 원하는 마음에서 ‘늘, 항상‘이라는 뜻이고 좋은 옷을 입으면 자신감이 생겨 ‘떳떳하다‘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입는 옷에 따라 신분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옷을 입고 싶은 마음은 지금보다 더 크게 작용했을 것 입니다.
가지고 계신 아끼는 좋은 옷을 입으실 때 마다 '항상 常 상'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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