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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침노하다 侵 침 | 한자공부 | 한자부수 | 한자능력검정시험 | 4급한자

by Think Pond 2019. 10. 21.



이번 시간에 공부할 한자는 '침노하다 侵 침' 입니다.

侵은 빗자루를 들고 청소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글자 입니다.


侵은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침노하다 侵 침 = 사람 인 + 비 추(의 획줄임) + 손  우' 입니다.


'사람 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비  추'는 손에 빗자루를 들고 있는 것을 나타낸 글자로 빗자루를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여기에서는 帚의 아랫부분이 又와 결합을 하면서 생략이 된 것 입니다.

'손 又 우'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사람 인과 비 추, 손 우를 결합하여 ''침노하다 侵 침'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 뜻은 사람()이 손()에 빗자루()를 들고 쓸어 나갈 때 쓸린 것(오염물질)들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게 되어 침범하는 것을 나타내어 침노하다는 뜻입니다.


청소를 할 때 빗자루를 들고 대문 앞의 눈을 치운다고 생각을 해보시면 내가 빗자루를 이용해 내 문앞의 눈을 쓸다 보면 쓸린눈은 옆집 앞으로 가게 되는데 바로 그렇게 빗질에 의해 침범하는 것을 나타낸 것 입니다. 


'침노하다 侵 침'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침략(侵略), 침입(侵入), 침범(侵犯), 침해(侵害) 등에 사용 되는 글자 입니다.


빗자루로 쓸다보면 이러한 경험을 쉽게 할 수 있는데 바로 그렇게 빗자루를 이용하여 청소를 할 때마다 '침노하다 侵 침'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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