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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피곤하다疲피 | 피곤해 지친 모습을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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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피곤하다 疲 피' 입니다.


'피곤(疲困), 피로(疲勞), 피폐(疲弊)'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疲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피곤하다 疲 피 = '병들다  疒 녁 + 가죽 皮 피' 입니다.


'병들다 疒 녁 ' 은 병든 것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가죽 皮 피'는 가죽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짐승이나 동물의 경우는 가죽이라고 표현하지만 사람의 경우는 피부, 겉모습 정도로 해석되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피부, 겉모습'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疲에서의 음인 '피'는 皮에서의 음인 '피'에서 온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疲를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병들다와 겉모습, 피부가 결합하여 '피곤하다 疲 피'를 만들어 낸 것으로

이 글자 자체가 나타내는 것은 '병든 것 같은 피부, 겉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피부()나 겉 모습이 병()든 사람 처럼 생기가 없고 야위고 파리해 보이는 것을 나타내어 지치다, 피곤하다는 뜻입니다.


피곤한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글자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피곤할 때에 다크써클도 커지고 피부도 생기를 잃고 눈빛도 흐려지는데 바로 그렇게 어디가 꼭 아픈것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평소 바쁜 일상에서 피곤함을 느끼시거나 피곤해 보이는 주위 분들을 보실 때 마다 '피곤하다 疲 피'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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