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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사납다猛맹 | 사나운 맹수를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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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사납다 猛 맹' 입니다.


'맹견(猛犬), 맹독(猛毒), 맹렬(猛烈), 맹수(猛獸), 맹세(猛勢), 용맹(勇猛)'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猛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사납다 猛 맹 = '개  犭 견 + 맏 孟 맹' 입니다.


'개 犭 견 ' 은 개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犬 이나 다른 글자와 결합시 그 모양이 犭으로 변형되기도 합니다. 또한 개라는 뜻 이외에 짐승이라는 뜻도 있는데 이 글자가 짐승을 대표하는 것 입니다. 오늘 배우는 글자에서도 '개'의 뜻으로 결합 된 것이 아니라 '짐승'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맏 孟 맹'은 '子 + 血'로  자녀 중에 혈통을 잇는 자녀 즉 '첫째, 맏이'를 뜻하는 글자 입니다. 오늘 배우는 글자에서는 '첫 째, 맏이'의 의미로 결합 된 것이 아니라 이 글자의 중심의미인 '혈통을 잇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猛에서의 음인 '맹'은 孟에서의 음인 '맹'에서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猛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짐승과 혈통을 잇다가 결합하여 '사납다 猛 맹'를 만들어 낸 것으로

짐승 새끼, 짐승이 그 부모의 혈통을 이어 '사납다'는 뜻 입니다.


방송을 통해 사자새끼, 호랑이 새끼들이 귀엽게 노는 모습을 볼 때가 있는데 그런 귀여운 새끼호랑이나 새끼 사자도 맹수의 본능이 있다고 하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바로 그렇게 맹수의 새끼들이 그 부모의 혈통을 이어서 사나운 맹수가 되는 모습을 보실 때 마다 '사납다 猛 맹'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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