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참여하다 參 참' 입니다.
'참가(參加), 참고(參考), 참견(參見), 참석(參席), 참여(參與), 동참(同參)'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參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참여하다 參 참 = '셋 厽 삼 + 사람머리 㐱 진' 입니다.
'셋 厽 삼 ' 숫자 '셋'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厶+厶+厶'로 셋을 나타내는 글자이기도 하지만 '담을 쌓다'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에서는 '셋'의 의미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사람 머리 㐱 진'은 '사람 人 인 + 터럭 彡 삼'으로 사람의 털, 즉 검은 머리털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參'에서의 음인 '참'은 '彡'에서의 음인 '삼에서 온 것입니다. 초성 'ㅅ'이 'ㅊ'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글자로 이러한 이유로 參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셋과 사람머리가 결합하여 '참여하다 參 참'을 만들어 낸 것으로
여기서의 셋을 나타내는 '厽'는 단순한 숫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큰 별 셋 즉 삼태성을 의미하는 글자 입니다.(동영상 참조)
즉 삼태성과 사람머리가 결합한 글자인데 이 글자가 의미하는 것은 사람머리 위로 떠 있는 삼태성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사람의 머리위(㐱)에 있는 별자리 중 서쪽 하늘의 28수(宿) 중 오리온 별자리에 삼태성(厽)이 들어있듯이 ‘참여하다, 간여하다’는 뜻입니다.
밤하늘에서 관찰되는 별자리 중에 삼태성이라는 밝은 별이 그 별자리에 들어가 별자리에 '참여하다, 간여하다'는 뜻 입니다.
어떤 모임에 참여하여 그 모임의 일원이 되시거나 밤하늘의 별 중 삼태성을 관찰 하실 때 마다 '참여하다 參 참'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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