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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절, 관청 寺 사, 시' 입니다.
'사원(寺院), 사찰(寺刹), 산사(山寺)'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寺는 회의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절, 관청 寺 사, 시 = 土 (갈 之 지의 변형) + 마디 寸 촌' 입니다.
'土' 는 이전 서체를 보면 갈 之 지 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글자는 '가다'의 의미가 있는 글자 입니다. 그리고 걸어가는 것 이외에도 '살아가다'는 의미가 있는 글자 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살아가다'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마디 寸 촌'은 마디 즉 길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손목에서 맥점 까지의 길이를 나타내는 글이고 맥점과 손목이 있는 '손' 이라는 뜻 도 있는 글자 입니다. 또한 다른 글자와 결합시 대부분 '법칙, 법도'의 의미로 결합이 됩니다. 여기에서도 '법도, 법칙'의 뜻으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살아가다와 법도가 결합하여 '절, 관청 寺 사, 시'을 만들어 낸 것으로
백성이 삶을 살아갈(之) 때에 나라에서 정한 법도(寸)에 따르도록 다스리는 곳이 ‘관청‘이라는 뜻이고 불교가 처음 들어왔을 때 관청을 빌려 불법을 폈으므로 ‘절‘이라는 뜻이 되었다.
이 글자는 본래 관청의 의미가 있는 '관청 寺 시' 였는데 추후 불교가 전파 되면서 '절'이라는 뜻이 추가가 된 것 입니다.
관청이나 절을 방문 하시거나 보실 때 마다 '관청 寺 시', '절 寺 사'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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