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재주才재 | 새싹이나 기둥을 보며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오늘 학습할 한자는 '재주 才 재' 입니다.

'재능(才能), 재롱(才弄), 재량(才量), 재질(才質), 영재(英才), 수재(秀才), 천재(天才)'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才는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재주 才 재 = 一 + 丨 + 丿' 입니다.

才를 해석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 一을 땅의 지표면 + 丨 지표를 뚫고 자라나는 새싹 + 丿 새싹의 잎으로 해석하는 경우 입니다. 

    즉 才는 지표를 뚫고 자라나는 새싹을 나타내는 글자라고 하며 새싹이 자라듯이 사람의 솜씨나 기술이 자라나는 것이 '재주'라는 것이고 그 재     주는 사람이 살아가는 '바탕'이 된다는 뜻입니다.

2. 이 글자 자체를 어떤 말뚝이나 기둥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자의 서체 변화를 보시면 새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해       보이고 그 모습도 좀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 이 글자는 땅에 박힌 말뚝이나 기둥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러한 말뚝과 기둥은 건물을 짓는     데 '바탕'이 된다는 것이고 건물에서 기둥은 건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어떤 모임에서 중요한 역할(기둥역할)을 하는 것이 '재     주'라는 뜻입니다.

가장 많이 해석되는 방법은 1번의 해석입니다. 하지만 2번의 해석 또한 상당히 설득력 있는 해석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평소 건물의 기둥이나 말뚝 같은 것을 보시면서 저 기둥이 건물의 바탕이 되는 구나 생각하시거나 내가 속한 어느 곳에서도 그러한 기둥역할을 해야겠다 생각하시면서 '재능'을 키우기 위해 자기개발에 힘쓰시거나 자라나는 새싹을 보시면서 새싹이 자라는 것 같이 나의 기술도 성장시켜야겠구나 생각하시면서 '재주, 바탕 才 재'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