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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경치景경 | 해가 높이 뜰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3. 12.



오늘 학습할 한자는 '경치, 볕 景 경' 입니다.

'경기(景氣), 경치(景致), 광경(光景), 배경(背景), 풍경(風景) '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景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경치, 볕 景 경 = 해 日 일 + 서울 京 경' 입니다.


'해日일'은 해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서울 京 경'은 '서울'을 나타내는 상형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왕이 사는 도성의 넓은 성벽과 높은 성루의 모습을 본 뜬 글자 입니다. 그래서 '서울'의 뜻 뿐 아니라 '넓다, 높다'의 뜻도 있는데 여기서는 '높다'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 배우는 '경치 景 경'은 해와 높다가 결합해서 만든 글자로 해가 높이 떠 있는 것을 나타낸 것 입니다.

이렇게 하늘에 높이 떠 있는 해가 땅에 비추는 '볕, 빛'이라는 뜻이고, 해가 높이 떠서 도성을 비추듯 크고 넓은 웅장한 도성의 '광경, 경치'라는 뜻이고 또는 해가 높이 떠올라 넓게 비추는 것 같이 해 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면 펼쳐지는 '경치, 광경'이라는 뜻입니다.


통상 광경 경치라고 하면 景 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바로 그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며 경치 좋다고 하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평소 높은 빌딩의 뷰(view)가 좋은 장소에서 보이는 멋진 경치를 보시거나 등산을 하며 높이 떠 있는 해 처럼 높은 정상에 올라 펼쳐지는 광경을 보실 때 마다 '경치 景 경'을 연상 하시거나 해가 높이 떠올라 빛을 비추는 맑은 날을 경험 하실 때 마다 '경치 景 경'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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