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움직이다動동 |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오늘 학습할 한자는 '움직이다 動 동' 입니다.

'동력(動力), 동물(動物), 노동(勞動), 운동(運動), 이동(移動), 선동(煽動), 자동차(自動車)'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動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움직이다 動 동 = 무겁다 重 중 + 힘 力 력'  입니다.

'무겁다 重 중' 은 무거움을 나타내는 글자로 형성, 회의의 특징을 모두 가진 글자 입니다. 이 글자를 해석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말씀 드리면 새싹이 지표를 뚫고 나올 때 씨앗 위에 덮여 있는 흙과 돌들의 무게가 '무겁다, 무게'라는 뜻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글자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動에서의 음인 '동'은 重의 음인 '중'에서 온 것 입니다.  초성'ㅈ'이 'ㄷ'으로 되는 특징을 가진 글자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動을 형성 글자라 하는 것 입니다.

'힘 力 력'은  힘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무겁다, 무게'와  '힘'이 결합하여 '움직이다 動 동'를 만들어 낸 것으로

어떠한 사물을 움직이려고 할 때에 그 사물에 힘을 가해야 하는데 그 사물을 움직이는 힘의 량은 바로 그 사물의 무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물의 무게가 무겁다면 더 많은 힘이 들어갈 테고 그 무게가 가볍다면 적은 힘으로도 움직일 수 있을 것 입니다. 

바로 이렇게 사물을 움직이려고 하면 그 사물의 무게(重)에 맞는 힘(力)을 가할 때 ‘움직이다’는 뜻입니다.

생활속에서 무언가를 힘을 줘가며 움직이려고 할 때 마다 '움직이다 動 동'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