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학습할 한자는 '분개하다 慨 개' 입니다.
'개탄(慨歎), 분개(憤慨), 감개(感慨)'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慨은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분개하다 慨 개 = 마음 忄 심 + 이미 旣 기' 입니다.
'마음 忄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미 旣 기'는 고소하다 皀 흡 + 목이 매다 旡 기로 고소한 밥(皀)을 목이 매도록(旡) 많이 먹어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 즉 '이미' 밥을 먹은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오늘 배우는 '분개하다 慨 개'의 음이 '이미 旣 기' 에서 온 음 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이미 밥을 먹은 상태가 결합하여 '분개하다 慨 개'을 만들어 낸 것 인데
그 뜻은 마음(忄)의 상태가 식욕을 잃은(旣) 상태 라는 것입니다. 이미 밥을 먹었으면 더 이상의 식욕이 없는 것 같이 밥을 먹지 않았음에도 마음의 슬픔이나 분노등 스트레스로 인하여 식욕을 잃은 것을 나타낸 것인데 식욕을 잃은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미 밥을 먹은' 것으로 '이미 旣 기'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식욕을 잃을 만큼의 '슬픔하다', '분노하다'는 뜻입니다.
평소 식욕을 잃을 만큼의 스트레스로 '슬픔'이나 '분노'를 느끼실 때 마다 '분개하다 慨 개'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반응형
'하루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한자] 운전하다,운수運운 | 한자와의 만남은 운명? | 한자공부 | 한자부수 (0) | 2019.01.09 |
---|---|
[하루한자] 오르다登등 | 종이 위에 글자를 올리며 배우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0) | 2019.01.08 |
[하루한자] 빼다拔발 | 뛰어다니는 개들을 보며 공부하는 | 한자학습 | 한자부수 (0) | 2019.01.04 |
[하루한자] 긋다劃획 | 새해 계획을 세우며 배울 수 있는 | 한자 공부 | 한자 부수 (0) | 2019.01.02 |
[하루한자] 바라다 望 망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새해소망|한자학습|한자부수 (0) | 2019.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