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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분개하다慨개 | 한자공부 | 한자부수| 식욕이 떨어지는 상황

by Think Pond 201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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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분개하다 慨 개' 입니다.

'개탄(慨歎), 분개(憤慨), 감개(感慨)'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慨은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분개하다 慨 개 = 마음  忄 심 + 이미 旣  기' 입니다.

'마음 忄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미 旣 기'는 고소하다 皀 흡 +  목이 매다 旡 기로 고소한 밥(皀)을 목이 매도록(旡) 많이 먹어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 즉 '이미' 밥을 먹은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오늘 배우는 '분개하다  慨 개'의 음이 '이미 旣 기' 에서 온 음 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이미 밥을 먹은 상태가  결합하여 '분개하다  慨 개'을 만들어 낸 것 인데 

그 뜻은 마음(忄)의 상태가 식욕을 잃은(旣) 상태 라는 것입니다. 이미 밥을 먹었으면 더 이상의 식욕이 없는 것 같이 밥을 먹지 않았음에도 마음의 슬픔이나 분노등 스트레스로 인하여 식욕을 잃은 것을 나타낸 것인데 식욕을 잃은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미 밥을 먹은' 것으로 '이미 旣 기'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식욕을 잃을 만큼의 '슬픔하다', '분노하다'는 뜻입니다.


평소 식욕을 잃을 만큼의 스트레스로 '슬픔'이나 '분노'를 느끼실 때 마다 '분개하다 慨 개'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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