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긋다劃획 | 새해 계획을 세우며 배울 수 있는 | 한자 공부 | 한자 부수

오늘 학습할 한자는 '긋다 劃 획' 입니다.

'획기적(劃期的), 획책(劃策), 획일(劃一), 계획(計劃), 기획(企劃), 구획(區劃)'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劃은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긋다 劃 획 = 그림  畫 화 + 칼 刂  도' 입니다.

'그림 畫 화'는 붓(聿)율 + 밭 田 전 + 가로획  一' 입니다. 붓으로 밭의 경계를 분명하게 그리듯 그리는 '그림' 이라는 뜻이고, 붓으로 '긋다' 입니다. '긋다' 라고 할 때에는 음이 '획' 입니다.

오늘 배우는 '긋다 劃 획'의 음이 '긋다 畫 획' 에서 온 음 입니다. 

'칼 刂 도'는 칼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칼이라는 뜻 이외에  칼로 '나누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긋다와 칼이 결합하여 '긋다  劃 획'을 만들어 낸 것 인데 

그 뜻은 .붓으로 그림(畫)을 그리듯 분명하게 나누듯(刂) ‘긋다’ 계획을 세워 ‘꾀하다＇는 뜻, 붓으로 그림 (畫) 을 그리듯 칼로 (刂)  분명하게 ‘새기다’는 뜻 입니다.

무언가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획기적(劃期的)인 상품인 스마트폰을 생각해 보면 스마트 폰이 출시 전과 출시 후가 명확하게 선을 그은 것 같이 핸드폰 업계 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획기적'인 상품인 것입니다.

새해 계획을 세우는 일 또한 계획을 세우기 전과 후가 명확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렇게 분명한 선, 구분 지을 수 있는 선을 그은 것같은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이렇게 분명하게 구분되는 선을 '긋는' 때에 사용되는 글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새해가 되어 계획을 세우시고 전과는 그 선이 분명하게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시고자 계획을 세우시거나 획기적인 상품을 경험하실 때 마다 '긋다 劃 획'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