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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벌이다列열 | 정육점에 고기가 진열 되있는 것을 보며 배우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1. 19.



오늘 학습할 한자는 '벌이다 列 열' 입니다.

'열거(列擧),열강(列强), 열차(列車), 열도(列島),진열(陣列), 행렬(行列), 계열(系列), 나열(羅列), 분열(分列), 배열(配列)'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列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벌이다 列 열 = 뼈 앙상하다  歹 알  + 칼 刂 도' 입니다.

'뼈 앙상하다 歹 알'은 말 그대로 뼈가 앙상하게 남은 것을 의미 하는 부수 글자 입니다.

'칼 刂 도'는 칼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본래 모양은 刀 이나 다른 글자와 결합시 그 모양이 刂로 변형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뼈가 앙상한 것과 칼이 결합하여  '벌이다  列 열'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을 이용하여 짐승을 잡고 고기의 부위를 뼈()에서 발라 늘어 놓은 것을 나타내어 벌이다'는, 고기를 발라 늘어 놓은 것 같이 여러 가지 물건들을 벌여 놓은 것을 나타내어 여러'라는 뜻이고 나란히 서다, 가지런하다'는입니다.


마트의 정육 코너를 가시면 고기가 부위 별로 나란히 가지런하게 잘 진열된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바로 그렇게 고기와 뼈를 발라 놓은 것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진열된 것 같이 차량이 이어져서 진열 된 차를 열차(列車)라 하고, 섬들이 열을 지어 분포된 곳을 열도(列島)라고 하는데 이러한 열차를 보시거나 열도를 여행 하실 때 마다, 마트에서 고기들이 부위별로 잘 진열 되어 있는 것을 보실 때 마다 '벌이다 列 열'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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