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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안된 물건들을 보면 바르게 정리를 하게되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바르다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바르다 正 정'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바르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르다 正 정 = 하나 一 일 + 발 止 지' 입니다.
'하나 一 일'은 하나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발 止 지'는 그치다, 멈추다는 뜻을 가진 부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로 사람의 발의 모양을 본 뜬 글자입니다. 발의 모양을 본 떴기 때문에 '발' 이라는 뜻이 있는 것이고 그 발의 모양이 움직이지 않고 멈추어 있는 모양이기 때문에 '그치다, 멈추다'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하나 一 일'과 '발 止 지'를 결합하여 '바르다 正 정'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하나(一)를 지켜서 멈춘다(止)는 뜻, 정도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바르다‘는 뜻이고 또는 발(止)을 한데 모아(一)
서 있다는 데서 ‘바르다‘, 반듯한 선(一)에 발(止)을 맞추어 서니 ‘바르다‘는 뜻입니다.
발을 한곳에 모아 서거나 반듯한 선에 맞추어 바르게 서는 경험을 할 때 마다 '바르다 正 정'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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