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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느끼다感감 | 공감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9. 11.



오늘 학습할 한자는 '느끼다 感 감' 입니다.


'감각(感覺), 감기(感氣), 감동(感動), 감사(感謝), 감정(感情), 공감(共感), 민감(敏感)'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感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느끼다 感 감 = '모두, 다 咸 감, 함 + 마음 心 심' 입니다.


'모두, 다 咸 감,함' 은 '咸 = 입 口 구 + 부수다 戌 술' 입니다. 戌은 다시 一 + 戉(큰도끼 월) 도끼(무기)로 무언가를 내리쳐(一) 부수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咸은 戌에 口를 더해 줌으로 옛날의 전투 장면을 담은 글자 입니다. 즉 장수가 공격이라고 외치면(口) 나머지 병사들도 함성을 지르며(口) 무기를 들고 적을 무찌르러(戌) 돌진하는 모습을 담은 글자로 그렇게 전투에 감전한 '모두'라는 뜻 입니다.


또한 咸의 음은 감, 한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오늘 배우는 글자에서는 '감'의 음으로 사용된 것 입니다.

 

感에서의 음인 '감'은 咸의 음 '감'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感를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마음 心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모두와 마음이 결합하여 '느끼다 感 감'를 만들어 낸 것으로

모두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나타내어 느끼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느낄수 있는 여러가지 감정들은 누구나 모두 가지고 있는 감각 또는 마음 입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등등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을 경험 하실 때 마다 '느끼다 感 감'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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