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마시다 飮 음' 입니다.
'음식(飮食), 음료(飮料), 음주(飮酒), 과음(過飮)'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飮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마시다 飮 음 = '먹다, 밥 食 식 + 하품 欠 흠' 입니다.
'먹다, 밥 食 식' 은 밥, 먹다 는 뜻의 부수글자로 '食 = 亼 + 皀'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부수과정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품 欠 흠'은 사람이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는 모습을 담은 글자 입니다.
飮에서의 음인 '음'은 欠의 음 '흠'에서 온 것으로 초성'ㅎ'이 'ㅇ'으로 변한 특징을 가진 글자이고 이러한 이유로 感를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먹다와 하품이 결합하여 '마시다 飮 음'를 만들어 낸 것으로
물이나 음료와 같은 액체상태의 음식을 마실 때 하품을 하듯 입을 크게 벌리고(欠) 먹는(食) 것을 나타내서 ‘마시다’는 뜻입니다.
날씨가 덥거나 운동을 한 후 갈증을 느낄 때 시원한 물을 입을 벌리고 벌컥벌컥 마셔본 경험들이 다들 있으실 것 입니다. 그렇게 하품하듯 입을 벌리고 먹는 것을 나타낸 글자이고 그렇게 물을 마실 때 마다 '마시다 飮 음'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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