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맡기다 委 위' 입니다.
'위원(委員), 위임(委任), 위탁(委託), 위촉(委囑)'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委는 회의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맡기다 委 위 = '벼 禾 화 + 여자 女 여' 입니다.
'벼 禾 화' 는 벼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벼'라는 뜻으로 결합이 된 것이 아니라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인 모습을 '겸손하다'고 생각하여 겸손한 모습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여자 女 여'는 여자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단순하게 '여자'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다소곳하게 있는 여자의 모습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벼가 고개를 숙인앉다와 다소곳이 있는 여자의 의미가 결합하여 '맡기다 委 위'을 만들어 낸 것으로
벼(禾)가 익어 고개를 숙인 모습과 여자(女)가 겸손하게 남자에게 중요한 일이나 결정을 ‘맡기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여성들의 결정권이 많이 좋아졌지만 이 글자가 만들어 지던 시대에는 대부분의 결정권이 남성에게 있었던 시대 였습니다. 그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이 글자를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다른사람에게 맡길때 마다 '맡기다 委 위'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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