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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어제昨작 | 어제 일을 생각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9. 4.



오늘 학습할 한자는 '어제 昨 작' 입니다.


'작금(昨今), 작년(昨年), 작일(昨日)'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昨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어제 昨 작 = '해 日 일 + 잠깐 乍 사' 입니다.


'해 日 일' 은 해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해 뿐 아니라 '하루, 날'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하루, 날'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잠깐 乍 사'는 '망하다 亡 망 + 하나 一 일'로 亡은 일을 그르치어 그르친 사람이 숨거나 도망하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인데 여기에 一을 추가해 주므로 한 숨 쉴 틈 없이 잠깐 사이에 몸을 피하거나 도망하는 것을 나타내어 '잠깐, 짧은시간'이라는 뜻  입니다.


昨의 음인 '작'은 乍의 음인 '사'에서 온 것으로 초성 'ㅅ'이 'ㅈ'으로 변한 특징을 가진 글자로 이러한 이유로 昨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하루와 짧은 시간이 결합하여 '어제 昨 작'을 만들어 낸 것으로

오늘로 부터 가장 짧은() 과거의 날()어제라는 뜻이다. 또는 잠깐() 전에 지나간 날()어제라는 입니다.


현재 지나는 날을 '오늘'이라고 하는데 오늘을 기준으로 가장 짧은 과거를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생각하실 때 마다 '어제 昨 작'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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