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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물건을 들어 올려본 경험 있으시죠?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바로 '끌다 提 제' 입니다.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끌다 提 제 = 손 扌 수 + 옳다 是 시' 입니다.
'손 扌 수'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옳다 是 시'는 '옳다, 바르다'는 뜻을 가진 글자로 '해 日 일 + 바르다 正 정' 입니다. 해가 변함없이 바르게 운행하는 것을 나타내어 '바르다, 옳다'는 뜻 입니다. 여기서는 해가 떠 오르는 그 중심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끌다 提 제'의 음인 '제'는 '옳다 是 시'의 음인 '시'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提'를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손 扌 수'와 '옳다 是 시'를 결합하여 '끌다 提 제'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해가 지평서 위로 떠오르듯이(是) 손(扌)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을 나타내어 ‘끌어당기다‘ 또는 ‘들어올리다‘는 뜻이고, 자신의 의견을 마음에서 들어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내놓다, 드러내다‘는 뜻입니다.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험을 하실 때 마다 '끌다 提 제'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제기 提起, 제안 提案, 제시 提示, 제공 提供'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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