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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깨뜨리다 破 파

by Think Pond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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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깨뜨리다 破 파' 입니다.

'파괴(破壞), 파열(破裂), 파손(破損), 폭파(爆破), 돌파(突破), 격파(擊破)'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破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깨뜨리다 破 파 = 돌 石 석 + 가죽 皮 피' 입니다.

'돌石석'은 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가죽 皮 피'는 가죽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돌의 가죽 즉 돌의 표면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돌과 가죽을 결합하여 '깨뜨리다 破 파'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의 가죽()이 깨뜨려지고 온갖 풍상을 겪어 이루어진 것을 나타내어 깨뜨리다,깨어지다는 뜻입니다..




돌과 같이 강한 성질의 물체는 탄력이 있는 물체에 비해 외부충격을 받았을 때 깨지기 쉽습니다. 바로 그러한 강한 성질의 물체 특징을 나타낸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죽 皮 피'는 돌의 표면, 동물로 말하면 피부인 가죽이 돌에서는 표면인 것이죠.  돌의 표면을 나타내기 위해 皮를 적고 돌이 충격을 받고 깨질때 가장 먼저 깨지는 곳이 돌의 표면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나타내려고 돌과 가죽(표면)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렇게 단단한 성질의 물체가 외부의 충격으로 깨지는 모습을 관찰 하실 때 마다 '깨뜨리다 破 파'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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