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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되돌리다反반 |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배우는 한자

by Think Pond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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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되돌리다 反 반' 입니다.

'반대 (反對), 반사 (反射), 반성 (反省), 반복 (反復),위반 (違反),찬반 (贊反)'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反은 회의글자로 

'되돌리다 反 반 = 厂(뒤집히는 사물의 모양) + 손 又 우 입니다. 

'손 又 우'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厂은 부수 글자 중 '굴바위 厂 엄'이라는 글자와 그 모양은 동일하나 굴바위 厂 엄이 결합한 것이 아니라 어떤 물체가 뒤집히는 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서 뒤집히는 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물체의 처음 모양에서 손에 의해 뒤집히는 모양을 꺾은선으로 나타낸 것입니다.(동영상 참조)


그래서 손과 물체가 뒤집히는 모양을 결합하여 '되돌리다 反 반'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손(又)으로 어떤 물건을 뒤집어(厂) 뒤집다, 되돌리다'는 것이며 뒤집고 나면 반대면이 나오니 반대‘ 라는 뜻입니다.




평소에 신문을 넘기시며 보시거나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읽으실 때마다 '되돌리다 反 반'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 이 글자를 해석할 때 '굴바위 厂 엄'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그렇게 해석하다 보면 해석이 막히고 억지로 풀이해 놓은 듯한 해석이 나옵니다.(동영상 참조). '가죽 皮 피'라는 부수글자를 해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손에 의해 뒤집히는 사물로 해석해야 누구나 이해가 쉽고 바른 해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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