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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형통하다 亨형, 누리다 享 향 | 한자를 공부 하면서 형통함을 누리세요~

by Think Pond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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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형통하다 亨 형', '누리다 享 향' 입니다.


이 두 개의 글자를 함께 배우는 것은 두 개의 글자의 형태가 매우 비슷할 뿐 아니라, 그 뜻도 유사하기 때문에 이 글자들을 함께 배우면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입니다.


'형통하다 亨 형'은 '형통(亨通), 만사형통(萬事亨通),

'누리다 享 향'은 '향락 (享樂), 향년 (享年), 향유(享有)'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亨, 享 모두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형통하다 亨 형' = '높을 高 고' 의 변형 + '마치다 了 료'

'누리다 享 향' = '높을 高 고' 의 변형 + '아들 子 자' 입니다.


두 개의 글자를 보면 그 모양이 동일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 부분이 '높을 高 고'의 변형인 부분 입니다.

그리고 아랫 부분을 보면 하나는 '마치다 了 료', 다른 하나는 '아들 子 자' 입니다.

여기서 높다는 의미의 '높을 高 고'는 제단에 제사상 즉 음식을 높이 정성스럽게 쌓은 것을 나타낸 것 입니다.

'마치다 了 료'는 이렇게 제사상을 정성 스럽고 높이 쌓아 제사를 '마쳤다'는 것입니다.

'아들 子 자'는 제사상을 정성 스럽고 높이 쌓아 그 자녀(후손)들이 제사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뜻은 

'형통하다 亨 형'의 경우, 제사상에 제사 음식을 풍성하게 높이() 쌓고, 정성들여 제사를 잘 마치니() 신의 보살핌으로 만사가 형통하다, 제사 드리다'는.

'누리다 享 향' 의 경우, 제사상에 제사 음식을 풍성하게 높이() 쌓고,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니, 신이 은총을 내려 행복을 누리다, 받다'는입니다.


두 개의 글자가 매우 비슷한 모양과 그 뜻을 가지고 있느데요.

이렇게 평소에 제사를 드리시거나, 종교를 가지시고 예배를 드리실 때 마다 '형통하다 亨 형', '누리다 享 향'을 연상 하시면서 앞으로 형통하게 되고, 그것을 누리겠구나 생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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