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학습할 한자는 '나, 남다 余 여' 입니다.
余는 평소 등산을 하시면서 정상 부근에서 볼 수 있는 '정자'를 연상 하시면 쉽게 공부 할 수 있는 글자 입니다.
余는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余 = 人 + 干 + 八 ' 입니다.
人는 한글에서 'ㅅ' 모양의 부분으로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정자나 별당의 지붕의 모양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干는 지붕 밑에 있는 건물의 기둥을 나타내는 부분 입니다.
人 + 干 는 산 정상 부근에서 볼 수 있는 정자나 별당의 모습을 나타낸 것 입니다.
'여덞 八 팔'은 숫자 8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리고 이 글자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더 있는데 그것은 '나누다'는 의미와 '퍼져 나가다'는 뜻이 있습니다. 余에서는 '퍼저나가다'는 의미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 남다 余 여'는 정자나 별당에서 무엇인가가 퍼져 나가는 것을 나타낸 글자 인데
그 뜻은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정자나 별당에서 사람의 음성이 퍼져(八)나가는 것을 나타내어 정자에서 음성이 퍼져 나가고 메아리(여음)이 남는 것을 나타내어 ‘남다’ 는 뜻이고 그렇게 소리를 낸 사람이 ‘나‘라는 뜻입니다.
등산을 하시면서 '정자, 별당'등을 보실 때 마다 '나, 남다 余 여'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그리고 余는 다른 글자들과 결합을 하면서 많은 글자 들을 만들어 내는데
'食 + 余 = 餘'
'彳 + 餘 = 徐'
'余 + 攴 = 敍'
'余 + 斗 = 斜'
'阝 + 余 = 除'
'辶 + 余 = 途'
'氵 + 余 = 涂'
'涂 + 土 = 塗'
위의 예 처럼 余가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많은 글자들을 만들어 내는데 이와같이 한글자를 공부하고 그 글자가 만들어내는 글자들을 함께 공부하시면 많은 글자를 쉽고 빠르게 공부 할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위의 글자들은 모두 자세하게 해당 글자에서 설명해 놓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라고 폭발적인 한자학습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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