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한자] 상주다 賞 상 | 일본어한자 | 일본어 음독 しょう | 일본어 훈독 ほめる,めでる

이번 시간에 공부할 일본어 한자는 '상주다 賞 상' 입니다.

賞이 일본에서는 어떻게 음독, 훈독 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독

일본어 음독은 한자의 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음독을 살펴볼 때에는 먼저 한자의 음을 나누어 살펴 봐야 합니다.

'상주다 賞 상' 의 음인 '상'을 나누어 살펴 보면

한자음 '상'은

초성 : 'ㅅ'

중성 : 'ㅏ'

종성 : 'ㅇ'

으로 구성된 음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일본어를 살펴 보면

초성 : 'ㅅ'은 대부분 'さ(사)'행으로 발음 됩니다. 초성 'ㅅ'이 'さ(사)'행으로 발음된다는 것의 의미는 초성'ㅅ' 발음이 일본에서도 그대로 'ㅅ'으로 발음된다는 것 입니다.

중성과 종성의 음이 '앙'으로 발음되는 한자음은 대부분 'おう(오우)'로 발음됩니다.

그래서 초성과 중,종성에 해당하는 일본어 음을 결합하면 일본어 음독이 되는 것인데

'さ(사) + おう(오우) = そう(소우)' 입니다. 대부분의 한자음 '상'은 일본어로 'そう(소우)'로 발음 되는데 여기에 음의 강세를 어디에 주느냐에 따라서 'しょう(쇼우)'로 발음 되기도 하고 'じょう(조우)'로 발음되기도 합니다.

'상주다 賞 상'은 'しょう(쇼우)'로 발음되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상주다 賞 상'의 음독은 'しょう(쇼우)' 입니다.

2. 훈독

일본어 훈독은 한자의 뜻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상주다 賞 상'의 뜻은 '상주다, 칭찬하다, 기리다'등의 뜻이 있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일본어는 'ほめる(호메루)·めでる(메데루)' 입니다. 이 두개의 일본어도 그 어원이 우리말에서 찾을 수 있는데

'상주다, 칭찬하다'는 말은 상을 주어 뽐낼수 있도록(자랑) 칭찬하는 것으로 우리말 표현 '뽐내다, 폼나다'는 것이 일본으로 넘어가 ほめる(호메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뽐내다, 폼나다'의 '뽐,폼' > 홈 > 호메 > ほめる(호메루) 

그리고 상을 받는 모습이 멋진 것을 나타내어 우리말 표현 '멋지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めでる(메데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멋지다'의 멋 > 먿 > 멛 > 메데 > めでる(메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