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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한자

[일본어한자] 갚다 償 상 | 일본어음독 しょう | 일본어훈독 つぐなう

by Think Pond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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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공부할 일본어 한자는 '갚다 償 상' 입니다.

'갚다 償 상'이 일본에서는 어떻게 음독, 훈독 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독

음독은 한자의 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갚다 償 상'의 음인 '상'을 나누어 살펴 보아야 합니다.


한자음 '상'은

초성 : 'ㅅ'

중상 : 'ㅏ'

종성 : 'ㅇ'

으로 구성된 음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일본어 음을 살펴보면




초성 : 'ㅅ'은 대부분 'さ(사)'행으로 발음 됩니다. 초성 : 'ㅅ'이 'さ(사)'행으로 발음 된다는 것의 의미는 'ㅅ'의 음이 일본에서도 발음 된다는 뜻 입니다.

중성과 종성의 음의 합이 '앙'으로 발음 되는 경우에는 'おう(오우)로 발음 됩니다.

그래서 이 일본어 발음들을 결합한 것이 일본어 음독이 되는 것입니다.


さ(사)행 + おう(오우) = ㅅ + ㅗㅜ = 소우 (そう)가 일본어 음독이 되는 것인데 이 そう(소우)라는 발음은 강세를 어느 부분에 주느냐에 따라 'しょう(쇼우)',  'じょう(조우)'로 발음 되기도 하는데 오늘 배우는 '갚다 償 상'은 'しょう(쇼우)'로 발음되는 글자 입니다.


2. 훈독

훈독은 한자의 뜻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갚다 償 상'의 뜻은 '갚다' 입니다. '갚다'의 뜻은 '상을 주다, 갚아주다'는 것으로 여기에 해당하는 일본어를 살펴보면 되는데 그것은 'つぐなう(쯔구나우)'라는 일본어 인데, 이 말도 그 어원이 우리말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상을 주다, 갚아 주다의 공통 부분인 '주다'라는 우리말이 일본으로 건너가  'つぐなう(쯔구나우)'가 된 것인데




주다 > 주구(연용형) > つぐなう(쯔구나우)


상을 주고, 갚아 주는 말이 일본으로 건너가 つぐなう(쯔구나우)가 된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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