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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태풍 颱 태 | 태풍 예보를 보시면서 배울 수 있는 글자

by Think Pond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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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일기예보를 통해 '태풍'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그 태풍은 세력을 확장하기도 하고 소멸 되어가기도  하는 것을 접해 보셨을 것 입니다.

한자에는 이러한 태풍을 표현한 글자가 있는데요. '태풍 颱 태' 를 공부하면서 한자에서는 태풍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颱 태 = 바람 風 풍 + 별 이름 台 태' 입니다.


'바람 風 풍'은 바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별 이름 台 태'는 '별 이름, 대감, 늙은이, 기르다'등의 뜻을 가진 글자로 이 글자는 산모가 뱃속의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며 웃는 모습을 담은 글자 입니다. 

이번 시간에 공부하는 글자에서는 '별 이름'의 뜻으로 결합된 것이 아니라 산모와 태아의 모습을 담은 중심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태풍 颱 태'의 음인 '태'는 '별 이름 台 태'의 음인 '태'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颱'를 형성 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바람과 태아가 자라나다의 뜻이 결합하여 '태풍 颱 태'가 된 것인데

그 뜻은 태아()가 엄마 속에서 자라나듯, 바람의 세기가 점점 커져 큰 바람()이 되는 것이 태풍이라는 뜻입니다.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이 되다'는 말을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인데 그렇게 태아가 자라듯 바람이 점점 자라나 큰 세력을 가진 바람이 되는 것을 표현한 것 입니다.


여름철 태풍 예보를 들으시면서 그 세력이 확장 되는 소식을 들으실 때마다 '태풍 颱 태'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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