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돌아가다 歸 귀 | 한자공부 | 한자부수 | 한자능력검정시험 | 4급한자

이번 시간에 공부 할 한자는 '돌아가다 歸 귀' 입니다.

歸는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지내다가 돌아오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쉽게 공부 할 수 있는 글자 입니다.

歸는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歸 = 쌓이다 퇴(동영상 참조) + 그치다 지 + 며느리 婦 부' 입니다.

'쌓이다 퇴'는 어떤 사물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치다 止 지'는 발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멈추어 서있는 발의 모양으로 '멈추다, 그치다, 발'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며느리 婦 부'는 '며느리를 나타내는 글자로 歸에서는 결합을 하면서 '여자 女 여'가 생략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쌓이다'와 '그치다', '며느리'가 결합하여 '돌아가다 歸 귀'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시간이 여러 해(쌓이다 퇴) 지나 처가살이를 그치고(止) 아내(婦)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다’는 뜻입니다.

이 글자는 처가살이를 오랜 기간동안 하고 나서 고향으로 아내를 데리고 돌아오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독립해서 생활을 해서 처가살이 하시는 분들을 보기 어렵지만 고향을 떠나 오랜기간 생활을 하다가 명절에 가족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시거나 경험 하시면서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또한 婦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귀가(歸家), 귀국(歸國), 귀결(歸結), 귀추(歸趨), 귀환(歸還), 복귀(復歸)' 등에 사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