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정하다 定 정

오늘 학습할 한자는 '정하다 定 정' 입니다.
'규정(規定), 결정(決定), 인정(認定), 예정(豫定)'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定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정하다 定 정 = 집 宀 면 + 바르다 正 정' 입니다.
'집 宀 면'은 집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바르다 正 정'은 바르다의 의미가 있는 회의 글자 입니다.

그래서 집과 바르다가 결합하여 '정하다 定 정'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자기 집(宀) 안에서, 일정한 집단이나 개인이 재량권을 가지고 바르다(正)고 결론을 내려 규칙이나 문제의 해결 방법을 '결정하다'는 뜻입니다.

무언가 정해야 하거나 선택해야 하는 있을 때 집에서 깊게 생각하고 자신이 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거나 결정을 하는 나타낸 글자 입니다.

결정이나 선택의 경험을 할 때 마다 바른 결정이 되도록 고민하시면서 '정하다 定 정'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