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울다 泣 읍

오늘 학습할 한자는 '울다 泣 읍'입니다.
'읍소(泣訴), 읍간(泣諫), 읍참마속(泣斬馬謖)'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泣 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진 글자로
'울다 泣 읍 = 물 氵 수 + 서다 立 립' 입니다.
'물 氵 수'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서다 立 립'은 사람이 서있는 모양을 본 뜬 부수글자입니다.

그래서 물과 서다가 결합하여 '울다 泣 읍'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눈물(氵)이 서(立) 있는 사람의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것을 나타내어 '울다'는 뜻 입니다.

큰 슬픔이나 걱정, 근심이 있을 때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서서 다른 일을 보다가도 눈물이 흐르는 것을 경험하거나 보게될 때마다 '울다 泣 읍'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