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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용서하다 赦 사' 입니다.
'사면(赦免), 사죄(赦罪), 특사(特赦), 사과(赦過)'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용서하다 赦 사 = 붉다 赤 적 + 치다 攵복' 입니다.
'붉다 赤 적'은 붉은 색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치다 攵 복'은 손에 회초리를 들고 내리치는 것, 또는 두드리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글자입니다.
그래서 붉다와 치다가 결합하여 '용서하다 赦 사'를 만들어낸 것인데
그 뜻은 큰 죄를 지은 죄인을 가벼운 벌로 채찍으로 때려서(攵) 등이 피로 붉게(赤) 물들게 하여, 죄를 ‘용서하다’는 뜻입니다.
큰 죄를 지었음에도 그 죄를 비교적 가벼운 벌(회초리, 곤장등)로 대신하고 용서해 주어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가장 큰 사회적 이슈사항 중 하나가 특별사면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특별사면 기사를 볼 때나 혹은 우리가 다른사람을 용서 할 때나 우리가 용서를 구할 때에 '용서하다 赦 사'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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