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빌다, 축하하다 祝 축 | 축하할 일이 생길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오늘 학습할 한자는 '빌다, 축하하다 祝 축' 입니다.

'축복(祝福), 축제(祝祭), 축하(祝賀)'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祝는 회의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빌다, 축하하다 祝 축 = '보이다 示 시 + 입 口 구 + 걷는사람 儿 인' 입니다.

'보이다 示 시' 는 제단, 제사상의 모습을 본 뜬 글자로 제물을 귀신에게 '보이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글자에는 '제사'라는 중심의미가 있는 것으로 示가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에는 대부분 '제사'의 의미로 결합이 됩니다. 여기에서도 '제사'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입 口 구'는 사람의 입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입이라는 의미 이외에 '말하다, 먹다'는 뜻도 있는데 여기에서는 '말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걷는 사람 儿 인'은 걷는 사람을 나타내는 글자이지만 걷는 사람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의 의미로 결합이 됩니다. 

그래서 제사와 말하다, 사람이 결합하여 '빌다, 축하하다 祝 축'을 만들어낸 것으로

사람(儿)이 제사(示)를 지내며 축문을 읽으며(口) 소원을 '빌다'는 뜻이고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하다'는 뜻 입니다.

이 경사스러운 일도 소원을 '빌어'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 것이라는 생각이 담긴 글자 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소원을 제사나, 예배, 기도를 통해 빌거나 다른 사람의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할 때 마다 '빌다, 축하하다 祝 축'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