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눈 眼 안' 입니다.
'안구(眼球), 안과(眼科), 안경(眼鏡), 안목(眼目), 착안(着眼), 혈안(血眼)'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眼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눈 眼 안 = 눈 目 목 + 그치다 艮 간' 입니다.
'눈 目 목'은 눈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치다 艮 간'은 '目 + 匕'로 만들어진 부수글자 입니다.
'비수 匕 비'는 비수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이지만 '거꾸러지다'는 뜻이 있는데 이것은 이 글자의 전서를 보시면 그 모양이 '사람 人 인'의 전서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 모양이 데칼코마니 처럼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꾸러지다'는 반대의 의미가 있는 글자 입니다.
눈과 거꾸러지다의 의미가 결합하여 만든 글자로 몸을 돌려(거꾸로匕) 시선(目)을 돌리는 것을 의미하는 글자로 지금 하던 일을 그치고, 멈추고 보는 것을 나타낸 글자로 '그치다, 멈추다, 눈동자'의 뜻을 가진 글자 입니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바라보는 것은 눈동자기 때문에 '눈동자'라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에서는 '눈동자'의 의미로 결합한 것 입니다.(자세한 설명은 동영상 참조)
眼에서의 음인 '안'은 艮에서의 음인 '간'에서 온 것 입니다. 초성 'ㄱ'이 'ㅇ'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글자로 이렇기 때문에 眼을 형성 글자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눈과 눈동자가 결합하여 '눈 眼 안'을 만들어 낸 것으로
눈(目)은 사물을 보는 눈동자(艮)와 눈동자를 둘러싸고 있는 눈꺼풀 까지를 ‘눈‘이라는 뜻입니다.
평소 거울을 보시면서 자신의 예쁜 눈을 보실 때마다 눈동자와 그 주위가 눈이구나 생각 하시면서 '눈 眼 안'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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