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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지내다歷력 |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 볼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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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지내다, 역사 歷 력' 입니다.


'역사(歷史), 역대(歷代), 역임(歷任), 경력(經歷), 이력(履歷), 학력(學歷)'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歷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지내다 歷 력 = 세월 厤 력 + 발 止 지' 입니다.


'세월 厤 력'은 '굴바위 厂 엄 + 나무가 성글다 秝 력' 으로 굴 바위(나무가 없는)에 나무가 심겨져 자라나 나무가 울창해 지기 까지의 시간이 '긴 시간, 세월'이라는 뜻 입니다.(자세한 설명은 동영상 참조)




歷에서의 음인 '력'은 厤에서의 음인 '력'에서 온 것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歷을 형성 글자라 하는 것 입니다.(厤의 음 '력'은 秝의 음인 '력'에서 온 것 입니다.)


'발 止 지'는 발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발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로 움직이는 발의 모양이 아니라 서 있는 발의 모양을 본 떠서 '멈추다'의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과 발이 결합하여 '지내다, 역사 歷 력'을 만들어 낸 것으로

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남긴 발자취() 기록한 것이역사라는 뜻이고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발자취를 남기며 지내다' 는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어떠한 과정을 지나시거나 화재로 인해 민둥산이 된 산에 나무가 심겨져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숲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시거나 자신의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 보실 때 마다 '지내다 歷 력'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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