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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길하다 吉 길 | 스승님의 말씀을 들으면...!!!

by Think Pond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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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마다 잘되고, 좋은 일이 생기고 하는 것을 '길하다'고 표현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 길하다는 것을 표현한 글자인 '길하다 吉 길'을 살펴 보면서 길하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길하다 吉 길 = 선비 士 사 + 입 口 구' 입니다.

 

'선비 士 사' 선비를 가리키는 글자로 '一 + 十'으로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높은 지식 수준의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지식 뿐 아니라 지혜도 겸한 스승님과 같은 사람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입 口 구'는 사람의 입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말하다, 먹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말하다는 의미로 결합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선비 士 사'와 '입 口 구'를 결합하여 '길하다 吉 길'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스승이나 선비(士)의 말(口)을 표현한 것으로 선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잘 따르고 행하면 ‘길하다, 좋다‘는 뜻입니다.

 

본받을 만한 지혜로운 스승님의 말씀을 듣고 잘 실천하여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길하다 吉 길'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길몽 吉夢, 길흉 吉凶'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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