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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굳세다健건 | 건강을 생각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3. 28.



오늘 학습할 한자는 '굳세다, 튼튼하다 健 건' 입니다.


'건강(健康), 건장(健壯), 건전(健全), 건실(健實), 건망(健忘), 보건(保健)'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健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굳세다 健 건 = 사람 亻 인 + 세우다 建 건' 입니다.


'사람 亻인'는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세우다 建 건'은  '길게걷다 廴인  + 붓 聿 율' 입니다. 

길게 걷는 것과 붓을 결합하여 '세우다'는 뜻을 만든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聿은 일반적인 붓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붓으로 왕의 명령을 적는 것 그래서 조서, 법률을 뜻합니다. 

그리고 길게 걷다는 것은 그 법률이 멀리까지 전달이 되어 시행 되도록 하는 것을 나타낸 것 입니다.  

즉 왕의 명령이나 법률이 먼 지방에서도 잘 시행 되도록 나라의 기강을 '세우다'는 뜻입니다. 나라의 기강이 잘 세워져 법률이나 명령에 의해 사회가 잘 운영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오늘 배우는 '굳세다, 튼튼하다 健 건'의 음을 보시면 '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건'의 음은 바로 '세우다 建 건'에서의 음 '건'에서 온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健을 형성 글자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기강의 세우다가 결합하여 '굳세다, 튼튼하다 健 건'을 만들어 낸 것인데

나라의 기강이 바로서서 잘 운영 되듯이 사람의 몸의 상태와 신체 기능이 잘 움직여지는 상태를 나타내어 '굳세다,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몸의 건강한 상태를 나라의 기강이 잘 세워지고 왕의 명령, 법률이 잘 시행이되는 즉 잘 돌아가는 사회에 비유하여 표현한 글자 입니다.

건강한 나라가 법에 의해 잘 운영이 되듯이 건강한 사람의 몸도 잘 기능하고 움직여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건강한 몸을 상태가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시면서 몸을 움직이실 때 마다 '굳세다, 튼튼하다 健 건'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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