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 한자

[하루한자] 구하다 求 구 |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옛날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던 것은? | 한자공부

by Think Pond 2020. 1. 2.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옛날 사람들은 어떤 것을 가지고 싶어 하였을 까요?

이번 시간은 옛날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 하던 물건이 담긴 글자인 '구하다 求 구'를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하다 求 구'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어떤 대상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인데요. 求의 모양을 보시면 사물이 떠오르시 나요?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자의 서체 변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구하다 求 구'의 서체 변화인데 가장 왼쪽이 이 글자의 초기 모양 입니다.

초기 모양을 봐서도 무슨 모양인지 알기 어려우실 것인데,  그 옆에 있는 두 번째 서체를 보시면 오히려 이해가 쉽습니다.




두 번째 모양에서 가운데 포크 모양의 부분이 사람의 손을 나타내는 '오른손 又 우' 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부부은 사람들이 입는 옷을 나타내는 '옷 衣 의'의 초기 모양 입니다. 그런데 본래의 '옷 衣 의' 초기 모양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양옆으로 조금씩 뻗어나온 부분이 다릅니다.


이렇게 양 옆으로 나온 부분은 털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겨울철 입는 가죽 털옷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구하다 求 구'는 사람의 손과 가죽 털옷이 결합된 모습으로 손으로 가죽 털옷을 잡는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인 것이고 추운 겨울 따뜻한 가죽 털옷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나타내어 구하다, 찾다, 가지고 싶어하다는 뜻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옷을 갖기를 원하는데 바로 그것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옷을 입으시거나 구매할때 마다 '구하다 求 구'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반응형

댓글